수행일지...

나를 사랑하는 마음

거울닦는 달팽이 2015. 9. 7.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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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경우에도 나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가장 적절한 행위를 하며 살아가는 것이 행복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나에게는 강하고 남에게는 부드럽게 지내라는 교훈이 오랜 시간 나를 힘들게 했음을 잘 압니다. 대책없는 낙관주의로 가족이 힘든데도 자족하는 남편의 태도가 너무나 원망스러웠었고, 맘이 여린 제 자신을 항상 다그치며 살아오느라 인생이 힘들었음을 인정합니다. 남은 삶은 나 자신을 가장 먼저 사랑하며, 나 자신에게도 부드러운 사람으로 살아가기를 발원합니다.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모든 것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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