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상스님 4

50대의 아침 루틴 중에서 -1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아, 오늘도 살아있네! 감사합니다~" 라는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해 보아요. 일단 살아있음으로 감사한 마음을 낼 수 있다는 것이 내 삶을 무한 긍정할 수 있는 기본이니까요. ^^ 그리고, 침대에 누운 채로 하루를 시작하기에 딱 맘에 드는 기도문을 듣는거예요. 유튜브에 아침 확언, 아침 기도 등등 검색해보면 자신의 성향에 딱 맞는 기도문을 찾을 수 있을거예요. 그렇게 아침 기도문을 들으면서 함께 그 마음을 내어 하루를 시작한다는 것이 얼마나 평화롭고 감사한지~ 종교를 떠나 인생을 살아가면서 아름다운 기도문을 모으는 것도 참 좋은 취미라는 생각을 해 보았어요.^^ 오늘은 아침 루틴에 꼭 넣으면 좋겠다 싶은 아름다운 기도문을 소개할께요.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곧 지상의 모든 생명체를 ..

경험되는 이대로 허용하는 것의 평온함에 관하여

저는 벌써 밥을 다 지어 놓았고 젖소의 젖도 다 짜 놓았습니다. 마히강 강가에서 저는 처자식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지붕은 튼튼하게 이어져 있고 불을 지펴서 집안은 따뜻합니다. 그러므로 하늘이여, 비를 퍼붓고 싶다면 어서 퍼부으소서. 18 나는 이미 분노를 끊었고 마음의 속박에서 멀리 떠났습니다. 마히강 강가의 움막에서 혼자 살고 있습니다. 나는 집도 없고 불도 꺼졌습니다. 그러므로 하늘이여, 비를 퍼붓고 싶다면 어서 퍼부으소서. 19 다니야와는 달리 부처님은 가족도 없고 집도 없지만 행복의 기본은 다릅니다. 부처님은 비록 아무것도 갖고 있지 않지만 인생에서 일어날 어떤 문제도 자유자재로 대응할 수 있는 편안한 경지가 있다는 것을 다니야에게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욕망의 불도 다 끄고 한없는 마음의 자유..

행복의 기술 2022.05.03

내 삶에 다가오는 모든 것을 괴로움 없이 수용하는 법

영성에 관심을 가지면서 사랑의 반대가 미움도, 무관심도 아닌 두려움이라는 것을 깨달았을때의 감탄을 까마득하게 잊고 살았었구나..ㅠ.ㅠ blog.daum.net/crystalspirit/104 두려움으로부터 벗어나기~ 월광욕 이문재 달빛에 마음을 내다 널고 쪼그려 앉아 마음에다 하나씩 이름을 짓는다. 도둑이야! 낯선 제 이름 들은 그놈들 서로 화들짝 놀라 도망간다 마음 � blog.daum.net 2019년 난 아주 힘들었던 시간들을 잘 극복하고 지내왔고, 내면의 힘도 이젠 많이 강해졌다고 생각했는데... 2020년 요 며칠... 나를 힘들게 하는 마음의 동요가 있었지..ㅠ.ㅠ (물론, 코로나블루가 이런 마음을 부채질하는 바탕이 되었을수도...) 오늘 우연히 법상스님의 이 법문을 듣게 되었고.. 아! 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