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스님 23

건강한 인간관계 맺는 법, 나를 싫어하는 사람은??

누군가 나를 싫어하는 느낌이 든다면, 사람에겐 "싫어할 자유" 도 있다는 것을 기억하라. 나도 누군가를 싫어하기도 하면서, 내가 아는 모든 사람이 나를 좋아해야한다는 생각은 그야말로 내 마음의 독재자 근성이다. 또한,누군가 신경이 쓰인다는 것은 그 사람의 노예나 마찬가지인 상태이다. 즉, 마음의 노예근성의 발로 임을 기억하자. 나는 내 인생의,내 마음의 주인으로 살아갑니다! 라는 마음의 명심문을 늘 기억하자...^^ 내 노트에 메모해 놓은 글들을 읽고 나니, 나를 싫어하는 사람에 대한 마음이 훨씬 편안해졌다. 아마, 법륜 스님의 말씀이었을 것 같다. 블로그를 다시 하면서, 살아오는 동안 내가 명심하고자 기록해두었던 메모 글들을 다시 정리할 수 있고, 또 나눌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좋아졌다. 아래..

행복한 인생을 위한 법륜 스님의 인생 꿀팁 7가지

1. 인생의 목표, 목표하며 인생에 너무 많은 의미를 부여하지 마세요. 오늘 저녁에 떨지 않고 잘 곳이 있는데 뭐 그리 인생에 불안할 일이 있나요? 2.' 내가 잘났다.' '내가 옳다.'는 자기 생각을 내려놓고, 타인도 나처럼 사는 게 힘들구나.. 생각해보세요. 3.한 송이 꽃을 좋아하면 꽃이 아닌, 내가 좋습니다. 사람 역시 아끼고 사랑하면 그가 아닌,내가 행복해집니다. 남을 아끼고 사랑하는 것이 곧 자기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4.마음이 허전한 것은 욕심 때문입니다. 무언가 바라는 마음 때문입니다. 채우려는 생각을 버리세요. 그러면 허전함도 사라집니다. 5.자전거 탈 때, 넘어지고 쓰러지면서 우리는 배워갑니다. 실패를 절망이 아닌 경험으로 받아들이면 자유롭고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6.어릴 적..

파리, 모기등 해충을 죽여도 될까? 생명체를 대하는 태도는?

문을 열면 집 앞 좌측에 칸나인지 글라디올러스인지가 거의 내 키만큼 자라고 있었는데... 언제부터인가 벌레 먹은 자국과 더불어 나날이 땅으로 쓰러지고 있었다. 그러다, 며칠 전에 거기에 따악! 앉아있는 메뚜기와 사마귀를 발견하고 놀래서, 사진으로 찍어뒀는데..ㅠㅠ 쟤들을 어떡해..ㅠㅠ 고민하며 지내던 중... 오늘 아침엔 첫번째 사진처럼 엄마메뚜기가 애기 메뚜기랑 같이 있는 장면 포착~ 으~~~ 쟤들 땜에 플랜트가 죽어가네...ㅠㅠ 근데, 빗자루로 팍 쳐서 죽이면 되려나..싶었지만, 정말 자신이 없고....ㅠㅠ 나름 연두빛으로 귀여워보이기도 하잖아..ㅠㅠ 호수로 물을 뿌려 없애볼까..하고 시도해봤지만..ㅠㅠ 풀잎 사이로 사라졌을 뿐...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겠다..ㅠㅠ 오리무중??? 집에 들어와서도 내내..

카테고리 없음 2023.09.06

"솔직해지니까 사람들이 떠나가요." 법륜스님 즉문즉설

“저는 최근에 인간관계 때문에 힘들었습니다. 올 초에 저랑 깊은 관계를 맺었던 사람들이 다 떠나갔어요. 그분들에게 제 얘기를 솔직하게 안 하고 착한 척을 해왔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올 중반에 좀 자신감이 붙어 그 사람들에게 솔직한 제 얘기를 했더니 그 사람들이 떠나가더라고요. 상대방이 잘못해서 제 할 말을 했는데 주변에서는 제 편을 들어주지 않으니 마음이 안 좋았습니다. 그렇다고 떠나간다는 사람을 잡으려고 하니 마음이 두 배로 힘들더라고요. 이런 상황에서 제가 어떻게 해야 좋을지 궁금합니다.” “어부가 큰 고기를 잡으려 한다면 촘촘한 그물을 써야 할까요, 듬성듬성한 그물을 써야 할까요?” “큰 고기를 잡으려면 그물이 좀 듬성듬성해야죠.” “그물이 촘촘하면 그 안에 작은 고기가 많이 걸리고, 쓰레기도 ..

카테고리 없음 2020.08.03

법륜 스님 즉문즉설 중...편한 삶이 허하게 느껴져요..

행복하고 편안한데도 가끔씩 허한 느낌을 갖는 나에게 좋은 법문이 되었기에 올려 놓는다. 보시, 봉사, 취미 생활등을 하면서 살아가는데도왠지 허한 기분이 들곤했는데..... '아직 습의 중독성이 남아 있어서 그런 것이구나...' ​저는 40대 초반의 직장 여성입니다. 어릴 때부터 항상 도달해야 하는 목표가 있었어요. 커서는 대학원에 가는 것이 목표였고, 직장에서는 자격증 시험을 목표로 공부했고, 회사생활을 하면서 이만하면 나름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30대 중반이 되면서부터 '내가 뭘 위해 정신없이 이렇게 달려왔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3년 전 다니던 회사를 그만 두고 2년 동안 일본에서 하고 싶은 일 하며 놀면서 스트레스 없이 지내다가 지금은 미국으로 돌아와 월급은 적지만 스트레스 없는 직업을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