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처음으로 크루즈 여행을 했다. 딸,지나가 이사해서 살고 있는 시애틀 아파트로 우리를 초대를 했다.집돌이, 집순이인 우리 두 부부가 시애틀까지의 집 밖 외출을좀 더 효율적으로 이용할 순 없을까를 생각했다.문득, 알래스카까지 가는 크루즈가 시애틀에서 출발한다는 사실을 기억해 냈고,나는 남편에게 이왕 가는 여행, 알래스카 크루즈 여행도 함께 하자고 제안했다. 결론은, 대박! 여행 계획을 짜고, 언제 어디서 자고, 어느 식당에 가야하나 할 생각 할 필요없는그저 편안한 여행의 극대화 체험!!! 다녀온 지금, 우리 부부는 "이제 모든 여행은 크루즈로 하자!' 라면서,좋은 경험이었다고 함께 만족하고 있다. 정말 게으르니스트들에겐 더할 나위없는 편한 여행이며,나이든 사람들이 크루즈여행을 가는 이유를 확실히 이해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