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어있는 달팽이

가격 파괴의 저주

거울닦는 달팽이 2015. 9. 29.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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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싼 물건에 대한 소비자의 탐닉은 

21세기에 발생하는 모든 위기의 근원이다"


나 또한 저렴한 가격으로 세일하는 물건들을 구입하는 것이

알뜰하게 살아가는 지혜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가끔씩 이렇게 저렴한 가격이면

생산가는 도대체 얼마일까?라는 생각이 잠시 들긴 했었지만...

농산품의 경우는 농사지은 이들이 얼만큼 수입이 생기는지

미안한 마음이 들긴 했었지만...

내 주머니 사정부터 생각하며 소비하며 살아가고 있었지..



이 동영상을 보고서는

저렴한 가격의 물건들을 구입하는 것에 관심을 갖기 보다는

내게 꼭 필요한 소비인지를 먼저 생각해보는 것에

더 중점을 두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






나는 인생을 간소하게 살기로 결심했다.

많은 것들을 소유하는데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 않다.

이런 삶이 주는 여유가 좋다.
내 인생의 철학은 절제이다.

이것은 내핍과는 다르다.

나는 필요한 만큼 소비하고 낭비하지 않는다.
내가 무언가를 살 때 그것은 돈으로 사는것이 아니다.

그 돈을 벌기 위해서 쓴 시간으로 사는것이다.

이 시간에 대해 인색해져야 한다.

시간을 아껴서 정말 좋아하는 일에 써야한다.
시간을 우리 자신을 위해 쓸 수 있을 때 나는 그것을 자유라고 부른다.
자유롭고 싶으면 소비에 냉정해져야 한다.

                                              ㅡ 전 우루과이 대통령 무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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