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단상(트윗 발자국)

내면의 만족감

거울닦는 달팽이 2017. 8. 19. 23:29



When you have contentment inside,

you realize you no longer want for things.




여름은 깊어가고...

아침 일찍 일어나 

신선한 공기 맡으며 팟캐스트 들으며 산책을 하거나

아침  8시 gym 클래스에 가서 운동을 한 후 집에 돌아오면

좋아하는 책을 보거나, 인터넷을 하다가

졸리우면  내 좋아하는 침대의 촉감을 느끼며 낮잠을 자기도 하고.

혼자 먹는 점심도 소꼽놀이처럼 예쁘게 차려도 보고...

목요일이면 동네 공원에서의 야외콘서트와 피크닉도 즐기고...

그렇게 지내는 나날들....

나의 버킷 리스트에는

돈 거의 들지 않고도 할 수 있는

나만의 즐거운 리스트도 촘촘히 쌓여있다... ^^



어느새 난...

내가 가고 싶었던 곳들을 여행 다니는 친구들을

부러워하던 마음도 사라지고

걱정, 근심없이 

몸과 마음 편안한 지금의 나..

마음 깊은 곳에서의 만족감이 차오른다. ^^


.

나는 아무것도 원하지 않는다

나는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나는 자유다!

.

카잔차키스의 이 멋진 선언에 

더 가까이 다가간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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