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그렇겠지만 코로나 19를 통과하고 있는 이 시간이,
거기다 겨울이라는 계절이 모두들 더 힘들게 하고 있다는 걸 알고 있어..
아예..각오를 했어...그래...그러니...이만하면 다행이지..암...ㅠ.ㅠ
그래도 혼자 나름 일상에서 소소한 즐거움을 찾아 내려는 노력은 늘 하고 있다...
그동안 한국책을 보려면 비싼 배송비를 들여 구입해야하고 시간도 걸렸지만,
언제부터인가 알라딘 ebook 으로 볼 수 있어 너무 좋다. (해외카드 결제가 알라딘만 된다.)
좋은 세상~
오늘도 ebook 읽으며 밑줄 긋기를 하일라잇으로 하고 있다가,
그 문장을 "공유"할 수 있는 걸 알았고,
공유버튼을 눌러보니,
이미지로도 저장할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 하하~
심지어 내가 찍은 사진으로도 맘에 드는 문장을 옮겨 담을 수 있구나...^^
잘 준비하기 전...
몇몇 문장 재미삼아 올려 본다.
(내일이면 또 귀찮아서 하지 않을 것 같으니까..ㅋㅎㅎ)
에고~
이 전반적인 무력감과 우울감은 나 혼자만의 증상이 아니겠지요?
행복을 이끌어내는 내면의 욕구에 관한 위의 문장으로 스스로에게 질문해 봅니다.
하루를 돌아보아, 옆에 있는 사람에게 존중받고 존중하며 지냈나요?(재택중인 남편과 잘 지낸 편이예요.)
하루를 돌아보며, 작은 것이라도 배웠나요?(ebook 사용법 중 재미있는 것을 찾았어요! 블로그에 올려 보아요..^^)
하루를 돌아보아, 잘 하는 것을 했나요?( 크리스마스 선물들을 준비하고, 클로젯도 좀 정리했지만, 유능감은 글쎄요..^^::)
하루를 돌아보아, 누군가 나를 믿어주고 지지받는 느낌으로 지냈나요?(네..남편은 저를 믿고 지지해줍니다.)
오늘 하루도 나의 자발적 의지로 내 시간을 잘 보냈나요?(네..늘 노력하고 있어요..)
그렇다면, 그대는 행복한 하루를 보내기 위한 내면의 욕구를 잘 충족시킨거랍니다.
(다 만족할 필요는 없는거죠..하나만이라도 yes~ 했다면, 행복한 날이라고 생각해봅니다.)
기분 좋게 편안한 잠, 꿀 잠 주무실거예요.
굿나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