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으로 고통 받을 때 우리는 무엇을 해줄 수 있을까? 나이가 드니, 병에 대한 두려움이 커진다. 사실 죽음 그 자체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그것이 가져오는 정신적, 육체적 괴로움에 대해 미리 걱정하고 두려워하는 것 같다. 불교에서는 아플 때에는 그 통증 자체만 알아차릴 뿐이지 마음까지 거기에 끄달려 고통을 가중시키지 말라고 한다. 정신과의사이면서 불교의 가르침으로 마음의 고통을 덜어주시는 전현수 박사의 강의를 퍼 놓는다. 마음에 새기는 멧세지 2021.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