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오래된 기도 - 이문재 http://cafe.daum.net/lifeinnature/13LPK/1/1/427/427 오래된 기도 / 이문재 가만히 눈을 감기만 해도 기도하는 것이다 왼손으로 오른손을 감싸기만 해도 그렇게 맞잡은 두 손을 가슴 앞에 모으기만 해도 말없이 누군가의 이름을 불러주기만 해도 노을이 질 때 걸음이 멈추기만 해도 꽃 진 자리에서 지난.. 세상은 아름다워~ 2012.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