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곡의 바다, 절망의 대한민국(한겨레) [세월호 침몰 참사]박명림 교수 현장 기고 팽목항에서세월호 참극의 현장을 이틀에 걸쳐 보고 온 박명림 교수가 통절한 심정을 담은 글을 보내왔다.“○○야. ○○야….” 목 놓아 딸 이름을 부르며 대답 없는 칠흑의 바다를 향해 “내가 저 배 속으로 대신 들어가겠다”고 울부짖는 엄마.. 깨어있는 달팽이 2014.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