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w~ 흡인력 쩐다. 몇몇가지 법칙이라는 식상한 제목에 크게 기대하지 않고 들었는데... 엄청난 내공이 느껴져서 찾아보니, 요즘 젊은 청년들에게 가장 각광받는 지식인이라고 한다. 유튜브에서 조던 피터슨을 검색하면 엄청 많은 대담, 강연, 디베잇 등이 올려져 있다. 극좌, 극우도 배제하는 냉정하고 논리적인 시선이 마음에 들긴 하지만 로고스(진리)를 철학적 정의와 종교적 정의를 모두 포함하는 확장적 시선으로 보는 그와 특정 신을 믿느냐, 아니냐의 일반적 관점의 비종교인(무신론자들)과 별로 쓸데없는 불편한 논쟁을 하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내게는 한마디로 '뭣이 중한디~?' 보다는 자신의 생각이 옳다는 느낌이 더 강하게 다가오는...ㅋ 불교적으로 말하자면 "아(我)"가 너무 강한 사람이라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