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새기는 멧세지

마음의 정체- 법륜스님 즉문즉설

거울닦는 달팽이 2015. 3. 7. 03:37
반응형








          

참는 것, 노력하는 것, 결심하는 것은 수행하는 것이 아니다.
왜 내가 화가 나는지를 깊이 관찰,살펴보는 것이 필요..
상대방이 나쁘다, 상대방의 행동이 잘못되어 있다가 전제되어 있는 것이 잘못되어 있다.
그는 그렇게 생겼고 그렇게 말하고 행동할 뿐이다.
그 사람 편에서는 문제가 없다.

상대방의 처지와 심정을 이해해하도록 한다.
내 이해 관계와 내 편리에 사로잡혀 상대방을 문제 삼고 있으며, 
상대를 문제 삼아놓고, 내가 참고 결심하는 것으로는 문제 해결이 안된다.
내 견해, 내 잣대, 내가 옳다는 견해를 갖고 있기 때문에 병이 생긴 것.
내 병이다! 를 자각하는 것이 가장 빠른 방법.
결국, 문제가 없다는 것을 깨쳐야 한다.

상대가 훌륭하다고 하는 것이 존중 존경하는 것이 아니라, 
견해가 다름을 인정 수용하는 것이 상대를 존중한다는 것.
'제가 어리석었습니다. 제가 옳다는 것이 잘못되었음을 알았습니다.' 라고 참회기도 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