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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아이들이 각자 자신의 대학으로 돌아갔고,
다시 제 일상이 시작되는 첫 날입니다.
살아오면서 의무감으로 해야만 할 일들이 줄어들고,
자유롭게 쓸 내 시간이 많이 주어진다면
행복할거라 생각했었는데....
작년 이 맘때부터 그런 시간이 주어졌음에도
사실 크게 그렇지 못했었습니다.
빈둥지 증후군이 내 얘기가 될 줄은 몰랐었다는...ㅠㅠ
올 해는 반복되는 실수를 하지 않겠습니다.
제 인생 후반을 내 삶의 주인으로 행복하게 살아갈 방법을 찾아 탐구해보고자 합니다.
일단,언제 어떤 경우에도 편안하고 행복할 수 있는 힘을 키우기 위해
수행 정진을 멈추지 않기를 발원합니다.
모든 것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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