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을 떠나 20여년을 프랑스에서 살아야 했던 홍세화씨.. 현재는 다시 고국의 품으로 돌아가, 올곧은 시각으로 대한민국의 양심적 지식인의 모습을 보여주고 계시다.
나라 바깥에서 오래 산 경험으로 인해, 우리 나라의 문제에 대해서 더욱 객관적인 시각을 유지할 수 있음에 깊이 공감하면서 세상을 보는 그의 순수하며 지성적이고 양심적인 시각에 감동했던 기억이 새롭다.
한겨레에서 칼럼을 쓰고 계셨구나.. 현 시국에 관련된 글을 발견하고, 퍼 놓는다.
아.. 행복이란 지금 현재, 지금 이순간에 충실한 것이라는 화두.. 그리고, 프리모 레비..내게도 참으로 인간 정신 이라는 것에 대해 생각하게 만든 장본인인데... 역시나 공감하는 글이다..
시련이 우리를 더욱 아름답고 강하게 하리...
[홍세화칼럼] 지금 여기 |
허공에 몸을 던진 노무현 전 대통령이 이 땅의 민주주의의 후퇴를 증언했다면, 일생을 통일운동에 바친 강희남 목사는 자살을 택함으로써 남북관계의 총체적 난국을 증언했다. 이명박 정권은 경제를 살린다더니 반민주적 권위주의를 되살렸고, 실용을 주장하더니 이분법적 냉전 이념을 되살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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