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 런던 - I left my heart in San Francisco 외 /다이아나 크롤

오..줄리 런던!!!

어쩜 이런 미모의 배우가 이런 보이스를...

처음엔 나는 

다이아나 크롤의 목소리로 착각했었어..

지금 비교하며 들어보니

다르긴 하구나..

두 사람 공통점은,

엄청난 미모에, 엄청난 재능....ㅎ

내가 이런 째즈류의 음악을 좋아하게 되리라곤 몰랐어...

나이가 들고 

세상 경험이 많아진 만큼,

취향도 점차 넓어지나보다...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과 즐거움이

여전하다는 것이

나를 기쁘게 해...

퇴근하여 들어오던 남편이

집 안에 울려 퍼지는 

줄리 런던의 음악에...

놀라는 표정이다!!!ㅋㅋ

"아주머니, 너무 우아하시네요.."하는 표정...ㅋ

요 며칠..

세상에 존재했던,

듣지 않고 살았다면 

참으로 후회할 만한 노래들을 찾아 들으며 지낸다. ^^

새로운 뮤지션을 찾아내기도 하고

잊고 지냈던 음악인들을 다시 듣기도 하고...

행.복.하.다.

어릴 적 노래로만 들었고,

얼굴을 몰랐던 유명했던 뮤지션들의 모습도

유튜브로 볼 수 있으니..

참으로 감사한 인터넷 세상....

인터넷의 바다속에 숨겨져 있는 보물들을 캐어

내 보석 상자에 옮겨와 곱게 모셔 놓아도

결코 줄어들지 않는 무한의 멋진 보물들을 즐긴다...

하하...

행복한 탐색으로

오늘 하루도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