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 있는 세상

토마스 쿡- 그래 안녕

거울닦는 달팽이 2017. 3. 9.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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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낯설다..
그렇지만
현재의 나의 느낌과 잘 맞다..

특히,
'생각없는 하루하루가 익숙해지고 있다'는
라는 표현이...ㅎ

아마, 청년은 이별을 받아들임으로 홀가분해졌다고 하는거겠지...

나는?
"그냥 흘러가도록 놓아두는 삶"이
홀가분하고 편안하다.

의도없이 산다
라는 것이 이런 것일거야...ㅎㅎㅎ




에드워드 호퍼의 이그림을 보며,
'텅빈 충만, 환한 고독'을 떠올리듯이..

이 노래의 느낌..

그래..
홀가분하다..

있는 그대로의 나...
그냥 흘러가는 하루하루...

그래..
편안하다.

적게 가지고도
평온한 마음으로
풍요롭게 사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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