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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베르트의 마지막 피아노 소나타라고 한다.
이유는 모르겠다.
처음 듣는 순간부터
끌리던 느낌..
사람없는 고요한 성당 안에
머문 느낌이어서일까...
연주 장소도 그렇고,
서정적이면서 평온하게,
내면으로 깊이 침잠케 해준다.
수선스러운 바깥 세상과 차단된 고요함 속에서 들려오는
명료하면도 깊고 부드러운 음률..
소리를 통해
영혼의 율동이 느껴지는 듯하다..
알프레드 브렌델 연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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