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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25일 아침에 성탄 대축일 미사에 가려고,
울 가족을 위해 미사 신청도 했건만,
아이들은 항상 그랬듯이
올해도 성탄 전야의 자정 미사에 가자고 한다.
이 녀석들이야말로
성당에 잘 가지 않고 지내다가
성탄절과 부활절에만 다니는
날라리 신자가 되어 가는 것 같다.
그래도 난 싫지 않다.
지나치게 종교적인 사람들이야 말로
내면에 불안과 두려움이 심한 사람들이라는 것을
나이들수록 느끼게 되었으니까...
어느 누구는
종교에 오염된 사람이라는 표현을 쓰기도 했지...
심하게 종교적이지는 않지만,
눈에 보이는 것이 다~ 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는 것이
참 다행스럽기도 한다.
블로그에 오시는 모든 님들도,
Merry Christ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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