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아,평온한 날들을 즐기길 바래... 좋다. 패티오에 놓인 컴 앞에 앉아 있다. 약하게 내리는 비소리도 들리고, 간간이 새소리도 들리고, 그레고리안 성가도 흘러나오니, 더 이상 바랄게 없다. 활짝 개인 날보다는 비내리는 날을 더 좋아하는 내가 어쩌다가 이 지구상에서 가장 햇살이 좋다는 남캘리에 살고 있는건지…@.@ 이 .. 열린 일기장 2012.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