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어가는 아내에게 늙어가는 아내에게 황 지 우내가 말했잖아.정말, 정말, 사랑하는, 사랑하는, 사람들,사랑하는 사람들은,너, 나 사랑해?묻질 않어그냥, 그래.그냥 살어그냥 서로를 사는 게야말하지 않고, 확인하려 하지 않고,그냥 그대 눈에 낀 눈꼽을 훔치거나그대 옷깃의 솔밥이 뜯어주고 싶게 유난히 커.. 세상은 아름다워~ 2016.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