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먹는 것이 바로 나이다." 라는 말에 공감했듯이,최근에는 "내가 사는 것(buying)이,내가 사는 것(living)이다." 라는 문장을 접하고서, "그래..맞아.." 내가 사는 물건이 나를 말해 준다라며 공감을 했던 기억이 있어서, 오늘은 소비에 관한 얘기를 나누고 싶어졌어요. ^^ 사실 지구상의 모든 사람들이 돈을 더 많이 벌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돈 때문에 펼쳐지는 희노애락이 우리가 사는 세상인 것 같은데..그렇게 피땀 흘려 번 돈을 얼마나 현명하게 효율적으로 잘 쓰느냐에 관한 얘기는 참 드문 것 같아요.저도 늘 어떻게 살면 행복해질 수 있을까..를 고민하면서 살아왔지만, 정작 이 몹쓸(?) 자본주의 세상을 살면서, 내 나름의 이라는 것도 없이 살아왔다는 걸 문득 깨닫고 ..참 한숨나오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