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린 수채화 꽃 그림에 나름 만족하다..^^ 너무너무 쉽게 슥슥 그리자나? 나도 한번 해 봐?? 그러니까 3월 초부터 Work form Home(재택근무)를 하고 있는 남편과 하루 종일을 집에서 같이 보낸다. 남편은 이층 방에서 회사 일을 하고, 나는 아래층 리빙룸에서 시간을 보내며 논다. ㅋ 식사 시간이 되면 우린 식탁에서 해후를 하고, 식사를 마치고나면, 커피를 마시거나, 팥빙수를 만들어 먹은 후, 다시 각자의 공간에서 시간을 보낸다. 하루 종일 컴 앞에서 일을 하는 남편을 보면 대단하다..싶기도 하고, 나도 뭔가 나 혼자 재미있게 의미있게 놀 일을 매일 매일 궁리하곤 한다. 오늘은 이 유튜브의 수채화 tutorial을 보니, 너무너무 예뻐서 그리고 싶은 마음이 마구 솟구쳤다.ㅋ ...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