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삶의창] 중년, 안부를 묻는 세 가지 법 / 박범신 [삶의창] 중년, 안부를 묻는 세 가지 법 / 박범신 수십 년 만에 만난 늙수그레한 동창생 친구가 묻는다. “어디 사냐.” “응, 세검정.” “개인주택이냐, 아파트냐.” “주택이야.” “몇 평인데?” “응, 뭐 #평 ….” “거기 요즘 평당 천만원쯤 가냐?” “아마도.” 말은 그쯤에서 끊어진다. 오랜만에 .. 마음에 새기는 멧세지 2009.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