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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비판해 주는 사람 보기를
보물 지도와 같이 하라.
근처에 비난하는 자가 있으면
나의 상황은 더욱 나아진다.
그는 나를 가르치고
나의 잘못된 행동을 말려준다.
지혜로운 사람들은
그를 사랑하게 되지만,
어리석은 사람들은
그를 싫어하고 멀리하게 된다.
[법구경]
사람들은 비판을 싫어하고 칭찬을 좋아한다.
비판하는 자를 미워하고,
칭찬하는 자를 좋아한다.
그러나 조금 냉정하게 생각해 보았을 때,
비판처럼 감사하고 좋은 일이 없다.
비판을 듣게 되면
그만큼 나의 단점과 잘못된 점을 바로 보게 되는 길이 열린다.
내가 나를 보기는 어려워도
상대가 나를 보기는 쉽다.
상대는 비판을 하지만
나는 도저히 용납되지 않고,
그 비판이 수용되지 않는다면
그것은 더욱 좋은 일이다.
내가 도저히 받아들이지 못할만큼
나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던 부분을
고맙게도 상대에게서 들을 수 있고,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비판을 듣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내 안에서 수용할 수 있다면
나의 상황은 더욱 나아진다.
비판이야말로 가장 큰 스승이고,
비판해 주는 사람이야말로
가장 고마운 사람이다.
그러므로 지혜로운 사람은
그를 사랑하지만,
어리석은 이는 그를 싫어하고 멀리하며,
달콤한 칭찬만을 바라고 찾아 나선다.
법상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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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목탁소리 지대방
글쓴이 : 담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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