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기술

마음을 평온하게 하는 나만의 tip들..*^^*

거울닦는 달팽이 2009. 4. 8.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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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마음이 불편한 이유를, 마음 밑바닥 끝까지 깊게 생각해 본다.

문제를 꿰뚫어 보겠다는 각오로, 불편한 마음의 근본원인까지 파악해보도록 한다.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나 하나 점검해본다.

 

그리고 종이를 꺼내어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의 목록을 작성한 후,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들부터 하나씩 해본다.

그러다보면 마음이 훨씬 평온해지면서 내면의 힘도 생긴다.

 

 

그 밖에...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다 한 후에도,

내 의지랑 상관없이 그저 결과를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우리 삶에는 종종 일어난다..ㅠ.ㅠ

또는, 특별한 문제가 없기에 도리어 권태롭고 마음이 부정적으로 흐르는 시간들이 다가오기도 한다.

 

이럴 때의 마음을 평온하게 유지하는 나의 작은 tip들을 소개해 봅니다..*^^*

 


 

 

1.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순간부터, 내 삶의 <감사>할 것들에 대해서 생각해 본다.

즉, 오늘 하루 종일 100가지 이상 내게 감사한 것들을 떠올려 보기로 결심해본다.*^^*

그렇게 많이?? 라고 생각할지도 모르나, 사실 정말 많다...*^^*

가족들이 건강한 것, 가족들 함께 모여 식사할 수 있는 것, 편히 잠들 수 있는 잠자리, 냉장고 안의 음식들, 창가의 밝고 따스한 햇살, 수도꼭지를 틀면 나오는 따뜻한 물, 길거리에서 본 귀여운 꼬마 아이의 모습, 사랑하는 가족의 정겨운 목소리, 초록빛 나무잎들이 반짝이면서 흔들리는 것, 마시는 물의 시원한 감촉, 인터넷 할 수 있는 세상,  심지어 이 글을 읽을 수 있는 내 건강한 눈 등등..이렇게 내 주변의 당연했던 모든 것들을 대할때마다  마음속으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생각해 본다..

 

그렇게 내 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되뇌이면서 하루를 지내다보면,

어느사이 잠자리에 들 시간에 오늘 하루를 돌아보면, 평온하고 좋은 하루였음을 느끼고 감사하게 된다. *^^*

 

(사실 일상 중에 감사한 것 찾아내기! 이것만 잘 해도 매일 매일이 충만해지고 행복해져요!!!!  이것만 내 습관으로 자리잡는다면 <행복의 기술>은 마스터 한 셈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모든 것들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태도>야말로 행복한 인생의 모든 것이라 생각하거든요..*^^*)

 

 

2.살아오면서 제일 힘들었던 시간의 고통스러운 기억을 떠올려보고, 그것에 비하면 지금 이 순간이 얼마나 나은지, 감사해야할 상태인지를 깨닫는 것도 좋았다.

 

 

3.특별히 할 일은 없는데 무기력이 스멀스멀 나를 갉아먹고 있을때엔, 벌떡 일어나 집 안의 모든 유리창과 거울등을 완벽하게 닦아본다. 맑게 투명하게 내 마음의 부정적인 생각들도 사라지고 깨끗해진다고 생각하면서..

마치고 나면 집 안의 공기부터 다른 느낌이 든다...*^^*

마음이 정돈되고, 기분이 더 없이 좋아진다.

 

 

4.운동화 신고 무조건 나간다... 햇빛을 쬐면서 걷다보면 힘이 생긴다.

땅바닥에 발걸음을 내디딜때마다 대지의 에너지도 내 온 몸에 스며든다고 상상해 보면서...^^

정말로 나가기 귀찮으면, 초간단 요가동작 몇가지를 해 본다. (제 블로그의 <일상 이야기>에 올려 둔 것 참고 하세요..) 몸의 상태가 좋아지면 기분이 절로 좋아지는 경우가 많았다...

 

 

5.일단 욕실에 들어간다. 그리고 정성스럽게 오랫동안 양치한 후에, 샤워한다..

샤워하는 동안 나라는 존재는 아름답고 사랑스런 존재라는 생각도 함께 한다..*^^*

곱게~ 곱게~ 화장을 한 후에,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음악과 함께 내가 가장 좋아하는 찻잔과 그릇에 담은 차나 과일을 우아하게 드시거나,  아이스크림이나 초콜렛등 좋아하는 스넥 종류를 맘껏 먹는다.

 

 

6.앤소니 드 멜로 신부님의 <깨어나십시오>나, 에크하르트 툴레의 <Now>를 읽거나, 웹싸이트 정토회에 들어가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중에서 내 문제와 비슷한 주제의 말씀을 찾아 듣는다.

필요하신 분은 여기 클릭!!!  http://www.jungto.org:80/tv/tv1_04.html

  

 

7.피아노 앞에 앉아서 내가 잘 연주할 수 있는 곡들을 정성껏 또는 신나게 실컷~ 연주해본다.

어느샌가 마음이 개운해지고 가벼워지는 느낌을 가질 수 있었다.

(지금 흘러나오는 음악은 내가 아줌마가 된 후  연주할 수 있게 된 곡이네요..후훗~ 자랑이네요..*^^*)

 

 

8.내가 좋아하는 기도문이나 좋아하는 글들을 찾아 읽어 본다.

(내겐 메모 노트가 있다. 그것들 중 긍정적이고, 힘이되는 글들을 찾아 읽어보기도 한다.*^^*

 

 

*님들도 자신만의 불안함, 우울함, 권태로움을 극복하는 방법을 준비해 놓는 게 어떨런지요?

제가 소개한 방법들 중 맘에 드는 것은 적용시켜도 보시구,

자신만의 방법을 추가해서 내 삶에서 우울한 날들을 줄여나가는 삶을 살아보아요~~~

좋은 아이디어는 제게도 리플로 남겨 주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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