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아름다워~

꿈★은 이루어진다!! 수잔 아줌마(Susan Boyle) & 폴 포츠( Paul Potts

거울닦는 달팽이 2009. 4. 1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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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outube.com/watch?v=9lp0IWv8QZY&feature=related

(음악 소스 퍼오기가 불가능..주소를 클릭~ )

 

제 2의 폴 포츠로 떠오른 47세의 수잔 보일 아주머니..

그녀가 프로페셔널 싱어가 꿈이라고 하자, 모두들 비웃는 표정들이었다..

뚱뜽하고 나이많은 촌스런 이 아줌마가 장기자랑에 나와서 웃기는 노래라도 부르는 줄 알았던 거 같으다..

밧뜨!!!

그녀가 레미제라블 중의 <I dreamed a dream>을 부르기 시작하자, 모두 눈이 휘둥그레~, 

다 일어나서 환호하기 시작한다!!!!

겉모습이랑 너무나 다른  청아하고 아름다운 목소리...무대에서 자신감있고 행복해 보이는 그녀...

무대 뒤에 돌아와 믿을 수 없다고 울먹이며 감격하는 순박한 모습...아..눈물이 핑 돈다..ㅠ.ㅠ

어렵게 어렵게 이 자리에 나왔으리란 생각이 절로 든다..ㅠ.ㅠ

그녀의 용기, 자신의 재능에 대한 자신감, 세상의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는 모습...

그것이 우리를 이렇게 감동시키는 것이 아닐까?

47세에, 그녀는 결국 꿈을 이루어 낸 것이다.!!!!

이번, 2009년 4월 11월 방송.

 

 

 

 

 

 

그래서 2007년도, 2년전 프로그램을 통해서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폴 포츠(Paul Potts)도 다시 찾아 보았다.

직업으로 노래를 부르고 싶었지만, 언제나 자신감이 없는 게 문제였다고..

셀폰 세일즈가 직업이지만, 그는 꿈을 이루기 위해 이자리에 나왔다고 한다.

그 역시 심사위원들의 냉소적인 표정에도 불구하고,

노래를 시작하자 모두들 자신의 눈과 귀를 의심해야하는 상황을 연출한다..

천상의 소리인듯 ,아름다운 오페라 아리아로(공주는 잠 못이루고..)

관중석을 완전 환호의 도가니로 만들어 버린다..ㅠ.ㅠ

 

그들은 끝내 꿈을 포기하지 않은 사람들이다..

평범보다 못한 삶을 사는듯 보이던 사람들이 결국 살떨리는 용기를 내어

자신의 재능을 세상에 드러내어 꽃 피우는 모습이야말로

우리를 전율케하고 감동으로 눈물짓게 하는 것 같다..

그야말로 삶은 아름다워~~~

 

http://www.youtube.com/watch?v=1k08yxu57NA  <- 클릭~

 

 

 

한편으론 대박 인생이라는 표현처럼, 자고 나니 갑자기 유명해진 사람들의 삶에 대해서

나는 사실 걱정스런 마음도 드는 걸 보면,  나이탓인가 싶기도 하다...^^;

갑작스런 세상적 관심과 명예가 그들 마음그릇에  흠집 내는 일 없이,

그 이후로도 아주 오랫동안 행복하게 잘~ 살았습니다..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정말 현실이 더 영화같은 드라마틱한 동영상이다..*^^*

울 남편, 듣고 듣고 또 듣고..완전 감동 중이시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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