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동행 - Dick &Rick

 

 

 

 

 

 

이 동영상을 보고 또 울었다..ㅠ.ㅠ

아버지 딕의 사랑의 의지가 너무나 강인해서

불가능한 일을 가능한 일로 만들어 버린것 같다...

 

컴으로 전하는 중증장애 아들의 소망이

 달리고 싶다는 것임을 알고는,

휠체어에 아들을 태우고 달리기 시작한 아버지..

 

그 순간만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장애를 잊을 수 있었다는 아들의 말에,

이후, 아버지 딕은  달리고 달리고 또 달린다....

 

혼자가 아니라, 휠체어에 릭을 태우고

바다를 건너야 할 때엔 아들을 보트에 태우고

철인 삼종경기까지 도전한다.

단지 아들 릭이 원하는 일이었으므로...

 

결국, 그들은 마라톤 완주뿐 아니라,

미국 횡단,

일반인도 엄두를 못내는 철인 삼종 경기까지

함께 완주해 낸다..

 

함께라서 가능한 일이라고..

아버지는 Body

아들은 Heart

그들은 결국 하나다.

 

아들 릭에겐 아버지 딕이

달릴 수 있는 다리이고,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드는 신이었으리..

 

아버지의 사랑이,

인간의 사랑이,

신의 사랑의 경지에 이를 수 있음을 보여 주는듯

감동적인 동영상이다..ㅠ.ㅠ

 

함께 하는 삶..

사랑이 원인이 되는 행위...

 

이루지 못할 것이 없다..

 

포기하지 않고,

희망을 버리지 않는 한,

신이 우리를 대신 이끌어 가고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