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는 분의 블로그에서 West life가 부른 The Rose를 하염없이 듣다가,
유튜브에서 찾아 보았다.
West life는 내 좋아하는 그룹 중의 하나인데,
함께 듣고픈 노래들은 소스를 제공치 않고 있었고..
다행히, 이 노래는 퍼올수 있었다.*^^*
뱃 미들러의 노래로 더 잘 알려진 이 노래..
여고 시절 내 짝꿍친구가 이 노래를 참 좋아했었는데...
(난 누가 무슨 노래 좋아한다고 하면 절대 안 잊혀진다.^^;;)
**아~ 내 블로그 한번도 놀러 오지 않은거니? ㅠ.ㅠ
성당의 부부피정인 M.E에서
이 노래를 들으며 눈물 지은 기억도 난다..
너무나 소중했던 기억들...
사랑은, 사랑하는 이를 꽃 피우게 하는 씨앗임에 틀림이 없다...ㅠ.ㅠ
음미하면 할수록, 심오하고 아름다운 가사이다.
The Rose
어떤 이는 말합니다.사랑은 연약한 갈대를 삼켜버리는 강물이라고.
어떤 이는 말합니다.사랑은 당신의 영혼에 상처를 내고 피 흘리게 내버려두는 면도날이라고.
어떤 이는 말합니다.사랑은 굶주림이요 끝없이 고통을 주는 열망이라고.
그러나 나는 이렇게 말하겠어요 사랑이란 한 송이 꽃이고 오직 그대만의 씨앗이라고
마음에 상처 입는 것이 두려우면 절대 춤추는 방법을 배울 수 없습니다.
꿈에서 깨어나기가 두려우면 절대 기회를 잡을 수 없습니다.
남에게서 받기를 거부하는 사람은 남에게 주지도 못합니다.
죽는 것이 두려운 영혼은 절대 사는 방법을 배우지 못합니다.
지금까지 너무나 쓸쓸히 밤을 보냈고 너무나 멀고 험한 길을 걸어 왔을 때
사랑이란 단지 운 좋은 사람이나 강인한 사람에게만 오는 것이라고 생각하겠죠.
그러나 기억하세요.겨울의 매서운 눈 더미 속에서도
봄의 사랑스런 햇빛을 받으면 한 송이 장미로 피어나는 씨앗이 숨어 있답니다.
***
Some say love it is a river that drowns the tender reed
Some say love it is a razor that leaves your soul to bleed
Some say love it is a hunger and an endless aching need
I say love it is a flower and you its only seed
It's the heart afraid of breaking that never learns to dance
it's the dream afraid of waking that never takes the chance
It's the one who won't be taken who cannot seem to give
And the soul afraid of dying that never learns to live
When the night has been too lonely and the road has been too long
And you think that love is only for the lucky and the strong
Just remember in the winter far beneath the bitter snows
Lies the seed that with the sun's love in the spring becomes the r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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