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아 - 마음대로 외

오랫동안 블로그를 손놓고 지냈었다..

오늘 우연히 무심코 들르는 싸이트를 통해서 올려져있던

이 노래를 듣고서

내 블로그에 옮겨 놓고 싶어 들어왔다.

심사평을 듣기 전...

그녀에 관한 아무런 정보도 없는 상태...

별 생각없이 클릭해서

이 노래를 눈감고 듣고 있는 동안...

...

내 눈에 눈물이 번졌다...

...

내 안에 꼭꼭 숨어있는 내면아이가

자신의 얘기를 조용조용 하고 있는듯...

마음 속 깊이 숨겨둔 

내면의 상처와 아픔, 외로움...아린 감정들...

..

해맑은 어린 아이의 목소리,

투명한 물결같고 가벼운 깃털같기도 한

예사롭지 않은 키보드 음률이 어우러져

몽환적인 세계가 펼쳐지는듯,

마음을 녹이고 맑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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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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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평을 듣고서

나도 놀라다..

어?..유명한 뮤지션들은 

나보다 더 더 감동했구나...

3분 33초부터 노래..

오늘 오후는 이 친구의 노래로 흘러간다..

점심도 먹지 않고..내내...

듣고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