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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을 탓하지 않고 오로지 나를 닦겠다는 마음이 3년이 되어갑니다.
뜻하지 않은 곳에서 기대하지 않았던 기적이 일어난듯 합니다.
그동안 제가 얼마나 힘들었는지를 이.해. 할수가 있게 되었다는 남편의 말에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습니다.
서로 다름을 인정하지 못하고 끝까지 아집을 버리지 못하던 두 사람이, 제가 아상을 버리기 위해 수행하는 동안 남편이 저를 이해하는 계기가 생겨, 그동안 정말 수고 많이 했고 고마웠다고 진심어린 말을 합니다.
이렇게 풀리다니...ㅠㅠ
내 스스로도 충분히 가벼워지고 행복할 수 있는 힘이 생긴 듯 했는데, 남편이 이렇게 변하니 놀라울 따름입니다.
기쁨은 기쁨으로 받아들이되, 언제 어떤 경우에도 자유롭고 편안한 사람이 되기위해 계속 수행하는 삶이 되겠습니다.
모든 것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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