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어있는 달팽이

미해군 최초의 여성장교였던 동양인 여성(펌)

거울닦는 달팽이 2016. 6. 19.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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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잔 안 커디  (안 수산)


 

1915년(세계 1차대전이 한창이던때) 미국 LA에서 출생 

 

미해군에 자원입대하였으나 장교시험에서는 낙방 

 

사유: 동양인이기때문에


 

 재도전 끝에 장교시험 합격

 

 

 미해군 최초의 여성장교

첫 여성 포격술 장교

 

 

당연히 인종차별, 여성차별은 말도 못하던 시기인데 어느정도였냐면 

자신의 명령을 무시하는 백인 파일럿 부하는 기본이고

미국 군복을 입고있는데도 차별받고

 아일랜드 미국인이었던 남편과 결혼할때 타인종과의 결혼을 막던 '인종간 결혼금지법'이 있었던 시기..

 

 

 

해군정보국으로 갔을때는 아시안계 미국인이라는 이유로 6개월동안 암호해독 활동에서 배제되었지만 결국 암호해독가로 크게 활약

 

 

2차세계대전이 끝난 후엔 NSA(국가안보국)의 비밀정보분석요원이 되어 

부하 300명을 거느리는 씽크탱크를 진두지휘하는 위치까지 올라감. 

 

 

 

 

은퇴후에는 한인사회 특히 신한민보, 흥사단, 3·1 여성동지회 등에서 왕성하게 활동했다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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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카운티에서 업적을 기리는 의미로 15년 3월 10일 안수산의 날 선포

 

 

2015년도 6월 25일 별세하였으나 

 

 

 

얼마전 타임지 선정 이름없는 여성영웅에 선정 되기도함. 

 

 

 

 

안수산여사가 11살의 나이에 생이별해야했던 아버지 도산 안창호 선생의 마지막 당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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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미국인이 돼라. 

러나 한국인의 정신을 잊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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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가 작사자는 도산 안창호, 증거 나와"

이서화 기자 tingco@kyunghyang.com

그간 ‘작자 미상’인 채 논란이 분분했던 애국가의 작사가가 도산 안창호 선생(1878-1938)이었다는 증거자료가 나왔다. 흥사단(이사장 반재철)은 지난 2년간 추진해온 애국가작사자규명사업에 따라 도산 안창호 선생이 1907년 3월 선천예배당에서 애국가를 작사하고 후일 현 최고령 애국지사 구익균옹에게도 이를 직접 증언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고 19일 밝혔다.


흥사단은 지난해 3월 독립지사 윤형갑 선생(1904-1961)의 증언을 종손 윤정경씨(76)가 채록한 CD자료를 입수했다. 증언 자료에 따르면 도산 안창호 선생은 1907년 3월7일 평안남도 선천예배당에서 ‘백두산과 두만강물이’ 찬미가를 스코틀랜드 민요인 ‘올드 랭 사인’ 곡에 맞춰 부르는 것을 듣고 시상을 얻었다. 이후 평양으로 가서 이틀 동안 금식기도를 하며 애국가 가사의 원작을 썼다는 것이 증언의 골자다. 이는 애국가가 윤치호 작사로 발표된 1908년보다 1년 앞선 시점이다.


흥사단은 CD채록물의 내용을 분석하고 이를 뒷받침하는 자료를 보강조사했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것이 “안창호 선생이 서서만리현(西署萬里峴)에 있는 의무균명(義務均明)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조회 때마다 국기에 경례하고 애국가를 화창(和唱)하게 했다”는 <대한매일신보> 1907년 3월20일자 기사다. 또 1908년 2월 안창호 선생이 ‘애국생’이라는 필명으로 <태극학보>에 애국가를 찬미하는 ‘찬 애국가’ 찬송시를 발표한 일도 있다.


흥사단은 1908년 이후 출판된 것으로 보이는 ‘윤치호 역술’ 찬미가와 1910년 <신한민보>에 나온 ‘국민가’ 등으로 윤치호 작사설이 있었지만 이는 안창호 선생이 애국가가 대중들에게 널리 퍼지기 바라는 마음에서 윤치호에게 작사가의 이름을 양보한 것으로 해석된다고 밝혔다. 흥사단은 상해임시정부에서 안창호 선생의 비서로 활동한 독립지사 구익균옹(105) 또한 직접 안창호 선생으로부터 애국가 작사가가 자신이었다는 답변을 들은 바 있다고 밝혔다.


흥사단은 오는 2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대한민국 애국가 작사자 규명 발표회’를 열고 새롭게 발굴한 자료를 토대로 애국가의 작사자가 도산 안창호 선생임을 공개적으로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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