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현실, 그리고 인공지능 -김대식 교수

나는 나의 기억이다

:불교에서 오온(색,수,상,행, 식)의 쌓임을 나라고 한다. 

즉 오온덩어리를 나라고 하는데,

현대 뇌과학자들의 연구와 관통하고 있다는...

뇌는 패턴을 해석함으로써 현실을 인식.

:이것은 내 삶에 다가오는 모든 현실들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행, 불행을 느끼게 됨을 잘 이해하게 해준다...

눈을 통해 들어오는 정보를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는 뇌

:우리가 있는 그대로 본다는 것이 너무나 어려운 이유임을 알게 한다.

같은 생각, 같은 문제, 같은 고민의 경우 

뇌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고 인식한다.

우리의 감각기관이 완벽하다면 뇌과학은 필요없다.

감각기관의 정보를 그대로 믿지 못하는 뇌.

본다는 것은, 현실을 인식한다는 것은 결국

뇌의 해석이다.

있는 그대로 세상을 본다는 것은 불가능!

내 생각이 100% 옳다고 확신해도 사실은 틀린 것일 수 있다.

뇌는 현실을 있는 그대로 알아보는 기계가 아니고

나의 선택을 정당화하는 기계다.

                         -로저 스페리(신경과학자)

나이가 들면 왜 시간이 금방 가는 것처럼 느껴질까?(늘 궁금했던 질문이었다는...)

어린 나이일수록 뇌신경세포의 정보 속도가 빠르다

나이가 어릴수록 세상을 자주 본다?= 같은 시간 안에 더 많은 프레임을 찍는다.

진정한 의미의 장수는? 

세상을 자주 보는 것. 슬로우 모션으로 기억되는 삶

=어떻게 하면 뇌신경세포의 젊음을 유지할 수 있을까?

1.커피(카페인)을 마신다.but 효과  5분 미만..ㅋ

2.집중한다.:

  집중하는 순간의 기억은 뇌에 슬로우 모션으로 입력할 수 있다

  미래의 나가 지금의 나를 기억했을 때

  이순간이 소중할 것 같다는 확신이 든다면

  집중하라!!! (오, 대박 가르침이닷!!!)

  반대로 이순간이 괴롭고 싫다면 그 반대로..

  집중하지 못한 순간은 기억애서 사라진다.

인생의 주인공보다 인생의 감독이 되자!!! 편집할 수 있으니...ㅎㅎ(감독이 한 수 위..ㅎㅎ) 선택과 집중을 통해  소중하고 아름다운 순간은 슬로우 모션으로 입력하고, 괴롭고 슬픈 순간은 집중하지 말고 압축해서 입력한다면..

어떻게 살 것인가?

길가메쉬 이야기:

당신의 고향에 가서 의미있는 일을 하고

친구들과 맛있는 것을 먹고

아름다운 여인과 사랑을 나눠라.-불사신 우트나피쉬팀

5천년전과 비교해

기술은 발달했지만 존재의 의미는 같다는. ..ㅎㅎ

아름다운 삶이란 의미있는 일을 하며, 친구들과 재미있게 놀고, 사랑을 나누는 것.

젊은 시절의 삶의 의미란?자연의 숙제, 자손 번성

늙음: 자연의 무관심= 자유 삶의 의미를 내가 정할 수 있는 자유가 있다는 것! 나이 들수록 삶의 의미를 고민해야 하는 이유

뇌에서 일어나는 일을 단어로 표현할 수 있는 부분은 10% 미만

딥러닝;사람의 사고방식을 컴퓨터에게 가르치는 기계학습 

(패이스북, 구글 등등에 쌓인 엄청난 데이타 축척으로 인공지능의 학습이 가능해짐.)

약한 인공지능의 실현은 머지 않았다!!

서비스업의 대부분은 인공지능이 대신할 수 있다

현존하는 직업의 47%가 사라짐;현재 대부분 화이트칼라의 직업들

(신부님, 목사님,심리치료사, 국회의원..ETC..안전..ㅋㅋ)

1.인지적으로 자동화 가능한 일 vs 새로운 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 일

2.기계가 대신할 수 없는 감성적인 것.

3.기계가 대신할 수 없는 판단을 하는 직업.

40대 인류 역사상 가장 행복한 세대 ㅋㅋ

(나 자신도 요즘 늘 그렇게 생각해서 감사하다는...)

일만년 인류역사의 헤택은 다 받았으며,기계와 경쟁이 시작되기 전에 은퇴하는 세대니까..ㅋㅎㅎ 

20,30년 후 인공지능이 생긴 세상은 더 이상 열심히 일한다는 것은 의미가 없는 세상이 된다는 것.

아름답고 창의로운 삶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는 세상

아름답고 창의롭지 않은 사람은 실업자가 되는 세상? ㅋ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