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보석

벗들과 커피 타임 후의 흔적~

거울닦는 달팽이 2018. 3. 30.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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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고등학교의 한국 엄마들 5명이

한 달에 한번씩 만나 점심을 먹고,

사는 얘기도 나눈다.


점심은 바깥에서 먹고,

이미 배는 포화상태..ㅋㅋ

커피 타임은 우리 집에서 가진 날...^^



수다 타임의 흔적을 치우려다,

사진을 한 장 찰칵! 찍어봤다..ㅎㅎ


지나 엄마 늘 집에서 뭐하는지 늘 궁금했는데...

(집에 꿀 발라 뒀어요? 하는 엄마도 있을 정도..ㅋ)

"이렇게 아기자기 한 것 좋아하는군요..."

하신다..ㅋ


집이 작아

리빙룸에 소파와 책장과 피아노와 첼로와 기타가 놓여있고

연결되어 있는 키친 곁에 식탁이 있어

(이 곳에 앉아 책을 보고, 플래너도 쓰고, 커피도 마시고, 식사도 하지..)

아래층에 들어서기만 해도

내 삶이 고스란히 다 들여다보인다는..


작고 깨끗한 공간안에

맘 편히 책도 읽고, 음악도 듣고, 블로그도 하면서

내 시간을 보낼 수 있으니

나쁘지 않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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