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새기는 멧세지

감정과 음식 사이에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

거울닦는 달팽이 2019. 7. 22. 01:27


감정과 음식 사이에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 감정은 우리가 먹는 음식 및 식습관에 큰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감정과 음식 사이의 연관성은 비만이 아닌 사람보다는 비만인 사람에게, 그리고 다이어트를 하지 않는 사람보다는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에게 있어 더 강한 것으로 밝혀졌다. (Sánchez and Pontes 2012)

감정 자체가 과체중의 원인이 아니라는 주장도 나왔다. 우리가 감정을 어떻게 조절하느냐가 비만이 될 가능성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친다.

우리가 먹는 것이 감정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가 아니라, 우리가 느끼는 감정이 우리가 먹는 것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이야기 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쿠퍼 외 연구자들은(Cooper et al. (1998)) 나쁜 감정을 조절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경우, 섭식 장애를 일으킬 가능성이 더 높고, 이를 더 오래 지속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한다.

감정 조절이란 사람이 자신의 감정을 관리하고, 상황과 다른 사람의 감정을 고려하는 것이다. 흥미롭게도 수치심과 죄책감이 식단에 가장 심각하고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관찰되었다. 감정과 음식 사이의 연관성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이 감정을 일으키지만, 무엇을 먹는지에도 영향을 끼친다.”

-몬세 브래드포드-

음식으로 가득찬 두뇌: 감정과 음식 사이의 관계

감정과 음식: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두 가지

사람들은 환경, 어린 시절, 정서적 조절 능력을 포함한 여러가지 요인에 따라 자신의 감정에 다르게 반응한다. 또한 이는 그들이 체중을 얼마나 잘 조절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예를 들어, 감정이 먹는 음식에 영향을 많이 미치는 사람일수록, 아침식사를 거르고 먹는 끼니의 수를 잘 조절하지 못한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감정과 음식의 연관성을 증명하는 바이다.

주로 앉아서 생활하는 사람들은 정크푸드를 먹고 싶어하고 먹는 것에 대한 통제력이 부족하다. 하지만 운동선수들은 체중을 걱정하고 나쁜 음식을 먹는 것에 죄책감을 느끼기에, 감정이 더 큰 영향을 미친다.

어떤 사람들은 자신을 억압적으로 먹는 사람, 혹은 만성적으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이라고 정의하게 만드는 식습관을 가지고 있다. 이 사람들은 살이 찌는 것에 대해 지나치게 두려움을 느끼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한다. 역설적이게도, 억압된 식습관 때문에 결국 과식을 해서 먹는 양을 늘리게 된다. 

잘못된 식습관은 우리를 피곤하게 하고, 더 먹고 싶게 할 뿐 아니라, 심각한 건강 문제를 야기시킬 수도 있다. 감정과 음식의 상호 작용은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것을 먹는 것에 근거해야 한다.

음식을 금지하면, 그것에 집착할 것이다

음식을 금지하면 할수록 폭식의 위험이 커진다. 식습관을 정상적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다. 무리한 행동은 이상한 식습관을 강하게 만들고, 통제 불능의 식사를 하게 할 수도 있으며, 건강을 위태롭게 한다.

특정 음식을 금지하는 것이 그것에 대한 집착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증명해보자. 당신이 기억하지 않아야 할 문구를 들려줄 것이다. “방 안에 노랑 나비가 있다.” 이것이 어떻게 정반대의 효과를 가지는지 알겠는가? 기억하지 않아야 한다고 했기 때문에 뇌는 그것에 대해 계속해서 생각하게 된다. 이는 무의식적인 것이다. 무의식은 당신의 몸을 인도하고, 감각에 의해 수신된 정보를 해석하고 저장한다. 


무의식에 대한 한 가지 사실은 그것이 문자나 텍스트 대신 기호와 이미지를 통해 작동한다는 것이다. 이는 무의식이 부정적인 용어를 처리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만약 우리가 “나는 감자튀김을 먹으면 안 돼”라고 말한다면, 무의식적으로 감자튀김에 대한 이미지를 갖게 될 것이다. 그래서 감자튀김이 먹고 싶어질 것이다. 이 현상이 항상 일어나는 것은 아니지만, 뇌가 작동하는 방식을 고려하면 어느 정도 가능성이 있다.

감정적인 식사

우리가 진정하기 위해 음식을 먹는다면, 감정적으로 식사를 하는 것이다. 체중과 몸을 걱정한다면, 무언가 더 심오한 것을 숨기고 있는 것이다. 이는 해결되지 않는 걱정의 악순환으로 이어져 우리가 성장하는 것을 막을 것이다.

각각의 장기는 감정을 발생시킨다. 우리가 먹는 특정한 음식은 특정한 감정으로 이어진다. 각각의 음식이 다른 장기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간에 좋지 않은 술을 마신다면 짜증, 분노, 공격 혹은 인내심 부족등의 감정을 경험할 가능성이 커진다.

감정적 문제가 있는 사람들이 기분이 나아지기 위해 음식에 종종 의지하는 이유는 많은 음식이 트립토판을 함유하고 때문이다. 트립토판은 세로토닌을 분비를 유발하는 아미노산이다. 낮은 수치의 세로토닌은 우울증 및 집착과 관련이 있다.

세로토닌의 결핍은 슬픔과 예민함을 낳는 등 몸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 몸이 트립토판을 생산하지 않을 때, 우리는 이것을 먹는 음식을 통해 보충한다. 즉 아미노산이 풍부한 음식은 자연적인 항우울제 역할을 한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감정 조절을 가장 잘 돕는 식품군이 곡물이라고 한다. 곡물은 비타민 B가 풍부한데, 이것이 신경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곡물을 자주 먹으면 불안감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쵸콜렛을 먹는 여성참고문헌

Cooper, P. J., & Taylor, M. J. (1988). Body image disturbance in bulimia nervosa. The British Journal of Psychiatry.

Cruzat Mandich, C. V., & Cortez Carbonell, I. M. (2008). Emotional expression, negative affect, alexithymia, depression and anxiety in young women with eating disorders: a theoretical review. Argentine Journal of Clinical Psychology, 17 (1).

Menéndez, I. (2007). Emotional eating: the relationship between our emotions and struggles with food. Book club.

Sanchez Benito, J. L., & Pontes Torrado, Y. (2012). Influence of emotions on our eating and weight control. Hospital Nutrition, 27 (6), 2148-2150.

Silva, J. R. (2007). Overeating induced by anxiety part I: behavioural, affective, metabolic and endocrine evidence. Psychological therapy, 25 (2), 141-154.

Vilariño Besteiro, M., Pérez Franco, C., Galician Morales, L., Calvo Sagardoy, R., & García de Lorenzo, A. (2009). Reason and emotion: integration of cognitive-behavioural and experiential interventions in the treatment of long-term eating disorders. Hospital Nutrition, 24 (5), 614-617.

Zafra, E. (2011). Fear of eating: relationships between food, emotions and body. In II Spanish Congress of Sociology of Food, Vito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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