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아름다워~

외로운 듯 따뜻한 개리 번트(GURY BUNT)의 그림들

거울닦는 달팽이 2020. 1. 2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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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한 개리 번트 그림과의 만남..^^

그림에는 늘 할아버지 한 분과 강아지가 등장한다.

자신의 아버지, 아버지의 아버지 혹은 자신의 더 늙은 모습일 수도 있다는..

조금은 쓸쓸하지만 따뜻한 정감이 넘치고 

이야기가 담겨있는 듯한  전원의 일상과 감성이 느껴져

보고 또 보고 자꾸 싶은 느낌을 준다. ㅋ


영국 분으로 젊은 시절엔 뮤지션으로 밴드 활동을 하였고,

나이 드신 후,  암으로 투병하면서

자신이 원하는 그림을 그리면서 암을 극복해내었다고 한다.

누구에게 보여지기 위한 그림이 아닌,

자신이 그리고 싶은 그림을 그리고자 했었다고...

특히, 모든 그림에 등장하는 귀여운  강아지가 너무너무 사랑스러워~ ^^ 

순진하고 귀엽고 짖궂어보이기까지 하는 강아지..

문득 우리 치피가 생각난다. ㅠ.ㅠ 




























개리번트의 이야기와 그림을 잘 소개한 블로그: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8015860&memberNo=33157622


좀 더 많이  감상하자.^^

http://www.portlandgallery.com/artists/34666/archive/gary-bu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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