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 있는 세상

Eva Cassidy의 노래들...

거울닦는 달팽이 2009. 11. 20. 13:08
반응형

 에바 캐시디..

 

단순 담백하면서도,

내면의 깊이가 느껴지는 노래...

 

단순한 어쿠스틱 기타반주에

깊은 울림의 그녀의 보이스..

 

63년생 미국 출신으로

2장의 앨범을 남긴 후,

33살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그녀의 노래가 세상에 널리 알려진 것은

영국 bbc에서 그녀의 다큐가 만들어진 후,

그녀 사후 4년 반만의 일이었다고...

 

영혼을  울리는 목소리를 가진

소울, 블루스, 재즈의 장르를 소화해내는 백인 가수.

다른 사람의 노래를 마치 자신이 만든 것처럼  색깔과 향기를 입혀 불러

원곡에 대한 부담감, 거부감이 없는 가수라고 평가받고 있다..

 

가을에 듣는

그녀의 노래....

 

눈물 겹고

깊은 숨을 내쉬게 할  정도로 아름답다..

 

이상하지...

 

난 너무 좋으면,

긴 한숨이 나오곤 해...-.-;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