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새기는 멧세지

(펌)중요한 결정을 해야할 때

거울닦는 달팽이 2011. 5. 8.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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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면서 아주 중요한 결정을 해야 할 때가 있을 것이다.

 

아니 우리는 살아가면서 매 순간 어떤 결정을 해야 한다.

그렇게 하는 결정들이 모여서 우리의 삶이 되는 것이 아닐까라고 생각한다.

 

남편이 오늘 오후 뉴욕으로 출장가 앞으로 4일간 나홀로 있는

이 순간에 나에게는  여러가지 선택의 여지가 있다.

7 월달에  하는 SML을 다시 정리할 수도 있거나

아바씨가 준 다 끝낸 숙제를 아바씨에게 보내기 전에 다시 한번 볼수도 있거나,

정신없이 보고 있는 청대 세종인 옹정 왕조에 관한 대하 드라마를 볼 수 있기도 하다.

아니면 티비를 볼수도 있지만 나는 이렇게 컴터앞에 앉아 선택에 관한 글을 쓰기로 한 것이다.

 

혹은 아주 간단하게 홍차를 마실까 커피를 마실까라는 작은 결정을 할 때도 있다.

 

평소에 하는 이런 선택들과는 다르게

삶에 많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중요한 결정을 해야 할때가 있다.

직장을 그만두고 평소 원하던 것을 해야하거나,

아이를 갖기 위해 직장을 그만두어야 하거나,

혹은 새로운 사업을 위해 집을 저당잡혀 은행에서 돈을 빌려야 하거나 등등 끝이 없는데

 

문제는 사람들이 이런 중요한 결정을 할 때 신중히,

너무나도 신중히 생각에 생각을 하고 결정을 하건만

대부분의 결정은  우리 자신도 모르게

우리의 어두운 부분이 반영되어 나타나는 것이라고 한다.

즉 두려움으로 인한 불안한 마음에서 선택하거나,

혹은 세상은 풍요로운 것이 아니라 내가 갖지 않으면

다른 사람이 가질지도 모른다는 Scarcity Mentality에 의해서 선택을 하거나

아니면 생존에 대한 자신의 능력에 대한 불확실성등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정말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라고 말하는 데

그 말은 사실이 아니라고 한다.

대개는 마음속에서는 어떤 것을 해야 한다는 감이 있는데,

그것을 하기가 싫기때문에 그런 말을 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무엇인가를 결정하려고 할 때 대개는 어떻게 해야 한다는 것이

감으로 혹은 직감으로 느낀다고 한다.

그런데 대개는 그런 것들이 우리가 원하는 것이 아니어서

그렇지만 그냥 무시하기에는 찝찝해서 그런 말을 한다는 것이다.

 

깨인 사람들이나 마스터들은 

살아가면서 중요한 결정을 할 때,

침묵하거나 혹은 마음에서 모든 잡념을 비우고

내면에서 들리는  작은 목소리 tiny voice’를 들으라고 한다.

 

물론 내면에서 나는 작은 목소리와 머리에서 들리는

이성의 목소리와는 많은 차이가 있지만

우리가 두려움이나 혼란에 빠져 있거나 생각이 많으면 구별할 수 없게 된다.

마음이 조용해지만 이러한 내면의 소리를 들을 수가 있다.

 

혹은  아무런 결정도 하지 말고 무조건 기도하라고 한다.

? 생뚱맞게 왜 기도야?라고 물을지도 모르지만

이 세상의 모든 것들이 에너지라는 것을 알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또한 우주의 생명 에너지에 둘러쌓여 있다는 것을 알것이다.

아브라함의 가르침대로 

우주의 생명 에너지는 긍정적인 것도 부정적인 것도 아니고

단지 그저 방향이 정해지지 않은  중립적인 에너지라는 것이다.

 

그런데 리가 무엇을 원하느냐에 따라

그리고 우리가 발산하는 에너지에 따라 그것에 맞게 끌어당긴다는 것이다.

그런데 만약 우리가 무엇인가 아주 중요한 결정을 해야 할 때

조용히 도와달라는 기도를 하면 (하느님, 예수님 혹은 부처님 누구에게라도 상관이 없다.)

우주는 반드시 대답을 보내준다고 한다.

그러한 대답은 우리가 열린 마음과 조용한 마음일 때만이  들을 수 있다고 한다.

어쩌면 이것은 직감을 통해서 나올수도 있고,

내면의 작은 목소리로 들을 수도 있거나

혹은  우연히 친구의 입을 통해서나, 

티비에서 나오는 소리를 통해서

혹은 신문에서 아니면 지나가던 행인이

무심코 던지는 말에서 대답을 얻을 수가 있다고 한다.

이것을 칼 융은 Synchronicity라고 말했다. 

물론 자신이 원하는 대답이 아닐 경우가 많아

사람들은 그런 대답을 듣고는 무시해 버리는 경우가 많다.

 

중요한 결정을 해야할 때,

너무 고민하지 말고 조용히 침묵하고 자신의 내면의 소리를 들을 때

비록 그 대답이 자신이 원하는 대답이 아닐지라도

자신에게 가장 최선의 대답이 될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자신의 영혼이 자신에게 주는 메시지이기도 하다

 

출처: http://blog.daum.net/yulita/400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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