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기술

감사의 힘: 헬렌 켈러 & 이지선...

거울닦는 달팽이 2011. 11. 1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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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는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의 

신체적 장애와 고통을 극복한 이 두사람..

 

눈이 보이고,

사지가 멀쩡한 우리들보다

존재하는 모든 것들을 더욱 아름답게 바라보는

마음의 눈(심안)이 생기고,

세상과 사물을 명확히 인식하는 판단력을 지니어

누구보다 보람되고 지혜롭게 살아가기도 한다는 것을 보여 준다.

 

오늘 나는,

삶에서 부딪는 극심한 스트레스와 두려움 속에서조차,

지금 현재 내 곁에 있는 소중한 것들을 떠올리며

감사한 마음을 낼 수만 있다면...

나 자신과 모든 것을 사랑하는 마음을 잃지 않는다면...

세상은 여전히 아름답고

지극히 평화로울 수 있다는 것을

체험하는 하루를 보냈다.

 

 

그러니, 쫄지말고 잘 지낼 것!!!

내 앞의 이런 시련쯤이야 충분히 멋지게 극복해 내고,

도리어 전화위복이 될 거라고 굳건히 믿어 본다.

 

헬렌 켈러, 이지선, 그리고 현실의 영성 친구...

꽃처럼 아름답고 지혜롭고 강한 여인들...

내게 힘을 주는 나를 사랑하는 모든 존재들...

모두 모두, 고마워요~~~ ♥

 

 

 

 

 

 

 

 

동영상 1:40 이후는

20대 이후의 헬렌 켈러의 삶은 명확한 현실 인식과 실천하는 삶이었음을 보여준다.

 

 

 

 

 

 

 

 

그녀에게 종교가 없었다면,

이 시련과 고통을 극복해 낼 수 있었을까..

참 다행이다...

 

무엇보다 주변의 아주 당연한 것들에서부터의

감사하는 마음을 내면서부터

그녀는 살아갈 에너지를 얻기 시작했고...

마침내 새로이 태어난 듯하다.

(난 이런 것이 진정한 예수의 부활 이라고 생각한다.

이 지상의 삶에서 새로운 영혼으로 태어난 모습! )

 

그녀가 전하는 멧세지들의 일부는

너무나 지혜로워서

마치 신의 말씀을 듣는 듯하다.

 

동영상으로 이런 류의 간증을 보기는 첨인데,

나도 모르게 몇번을 울게 만들었다..

특히,자식을 사랑하는 어머니의 대답에 울컥~...ㅠ.ㅠ

 

 

그녀의 영혼은 이미

천국을 가보기도 전에,

애벌레에서 나비가 되어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 많고 많은 날들 중에

하필이면 오늘!!!

이 동영상이 내 눈에 띄었을까...

 

이것이 바로 일상에서 일어나는

기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모든 것에,

감사합니다...

 

 

 

 

 

 

 

없는 것에 부족한 것에 상심하지 않고

있는 것들로 감사하는 삶,

그것이 세상을 이기는 힘!!!

 

 

 

 

범사에 감사하라” 왜? 실제로 뇌가…

 

화나고 스트레스 날 때 감사하면 뇌를 reset(재설정)하는 효과

감사는 두려움 없애고, 적극적이며, 열정적이고, 다른 사람과 교감 활발하게 해

마치 승리에 도취된 것과 같은 감정의 선순환을 만들어 행복지수도 ↑

 

감사를 하면 활성화되는 뇌의 왼쪽 전전두피질 부분. 불안, 분노, 우울 같은

부정적 감정을 느낄 때는 오른쪽 전전두피질이 활성화되는 반면

낙관, 열정, 활력 같은 긍정적 감정을 느끼면 왼쪽 전전두피질이 활성화된다.

내 처지에 화가 나고, 다 때려치우고 싶다고?

주변에 감사할 일을 세 가지 꼽아보자. 순간 머리가 맑아지고 기분이 나아질지 모른다.

 

"범사에 감사하라 (데살로니카전서 5장 18절)"는 성경 대목은

기독교인이 아니라도 일반인에게 많이 음송된다.

그런데 여기에 과학적 논리가 숨어있었다.

종교에 무슨 과학이냐고 반문할 수도 있지만

이를 미국 심리학자들이 오랜 연구 끝에 감사의 과학적 변화를 확인했다.

 

연구 요지는 감사하면 뇌 좌측의 전전두피질을 활성화해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주고 행복하게 해준다는 것이다.

심리학자들은 이를 `reset(재설정)` 버튼을 누르는 것과 같은 효과라고 설명했다.

감사가 인간이 느끼는 가장 강력한 감정이라는 여러 심리학자들의 연구를 재확인한 것이다.

 

미국 마이애미대 심리학 교수 마이클 맥클로우는

"잠깐 멈춰 서서 우리에게 주어진 감사함을 생각해보는 순간

당신의 감정시스템은 이미 두려움에서 탈출해 아주 좋은 상태로 이동하고 있는 것"

이라고 말한다.

마치 승리에 도취된 감정을 느낄 때와 유사한 감정의 선순환을 만든다는 것이다.

 

그럼 어떻게 감사하는 게 좋을까.

왜 감사한지를 생각하고, 꼽아보고, 음미하는 게 효과적이다.

감사가 가지는 힘은 다른 사람들과 연결돼 있다는 안정감을 준다는 것.

미국 시카고에서 심리클리닉을 운영하는 심리학자이자 자기계발서 베스트셀러 작가인

마르얀 트로이아니는 환자들과 상담을 하면서 불만을 제한하고

감사함을 더 표현하게 하면서 효과를 봤다.

그는 "감사일기나 공책은 중요한 치유의 도구가 돼 가고 있다"고 말했다.

 

UC데이비스의 심리학 교수인 로버트 에몬스는 실험을 통해

"감사하는 사람은 훨씬 살아있고, 경각심을 가지며 매사에 적극적이고 열정적이며,

다른 사람들과 더 맞닿아 있다고 느낀다"고 말한다.

 

그는 『감사의 과학』이란 책을 2권 집필하고

감사일기의 효과에 대한 연구발표를 내놓기도 했다.

그는 "생리학적으로 감사는 스트레스 완화제로 분노나, 화, 후회 등

불편한 감정들을 덜 느끼게 한다"고 했다.

 

에몬스는 12살에서 80살 사이의 사람들을 상대로

한 그룹에는 감사 일기를 매일 또는 매주 쓰도록 하고,

또 다른 그룹들에는 그냥 아무 사건이나 적도록 했다.

한달 후 중대한 차이가 발생했다.

 

감사 일기를 쓴 사람 중 4분의 3은 행복지수가 높게 나타났고,

수면이나 일, 운동 등에서 더 좋은 성과를 냈다.

그저 감사했을 뿐인데 뇌의 화학구조와 호르몬이 변하고 신경전달물질들이 바뀐 것이다.

감사함을 느끼는 순간 사랑과 공감 같은

긍정적 감정을 느끼는 뇌 좌측의 전전두피질이 활성화된다.

 

- 이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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