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고 편안한데도 가끔씩 허한 느낌을 갖는 나에게 좋은 법문이 되었기에 올려 놓는다. 보시, 봉사, 취미 생활등을 하면서 살아가는데도왠지 허한 기분이 들곤했는데..... '아직 습의 중독성이 남아 있어서 그런 것이구나...' 저는 40대 초반의 직장 여성입니다. 어릴 때부터 항상 도달해야 하는 목표가 있었어요. 커서는 대학원에 가는 것이 목표였고, 직장에서는 자격증 시험을 목표로 공부했고, 회사생활을 하면서 이만하면 나름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30대 중반이 되면서부터 '내가 뭘 위해 정신없이 이렇게 달려왔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3년 전 다니던 회사를 그만 두고 2년 동안 일본에서 하고 싶은 일 하며 놀면서 스트레스 없이 지내다가 지금은 미국으로 돌아와 월급은 적지만 스트레스 없는 직업을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