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여성 운전자?? -.-: 남 일이 아닌게야~ㅠ.ㅠ..

 

 

어제 내가 자주 가는 웹싸이트에서 이걸 보고서, 정말 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ㅠ.ㅠ

사실은 굉장히  많이 웃었다!!! ^^;

남편에게도 보여주었더니, 완전히 배를 잡고 웃는데...

카 워시하러 가서 쳐박히는 모습을 보니, 정말 내 모습인듯...ㅠ.ㅠ

 

끝까지 그 자리에 파킹하려고 불굴의 의지를 불태우던 차...

결국 뒷 차의 남자가 내려서 대신 파킹해 주는 모습..정말 웃겼다!! ㅋㅋㅋ

 

여자의 뇌가 남자의 뇌보다 실제로 공간지각 능력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고 하니,

뭐, 그렇게 태어난 몸인걸 우짜라구~~ 하는 심정으로, 이젠 그냥 받아들이면서 살고 있다..ㅠ.ㅠ

 

아직도 프리웨이(우리나라의 고속도로 개념)를 운전을 할때엔 바짝 긴장하는 나..정말 싫다.!!

이젠 충분히 적응할 때도 되었는데도 말야,말야..왜! 왜! 왜! 아흐흐흑~~~

이젠 아들 녀석마저 옆에서 내 운전을 구박한다..ㅠ.ㅠ

 

어릴 적, 교통사고를 목격한 트라우마가  넘 심하게 남아 있어서 그렇다고 변명을 해보곤 하지만,

이렇게 운전하면서 좌충우돌하는 다른 아줌마들을 보니,

나만 그런 게 아니구나..싶은 생각에 안심이 파악~드는 심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