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아름다워~

떼제 공동체를 아시나요?

거울닦는 달팽이 2009. 3. 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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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는 그레고리안 성가를 연상케 하는  떼제의 노래가 참 좋다.

그레고리안 성가가 천상의 노래라 여겨진다면

떼제의 성가는 지상의 아름다운 노래라는 생각이...

듣고 있노라면, 육체는 녹아들고, 영혼이 쉬는 느낌이...

 

<떼제의 노래>가,

 다름아닌 프랑스 <떼제 공동체>에서 부르는 성가라는 것을 알고서,

이 공동체가 정말 궁금해졌다.

.

 

 http://www.taize.fr/   떼제 공동체 웹싸이트주소로 들어가 본다..

 

한국어로 찾아 들어가 보니,

최근 기사에 김수환 추기경님과 로제 수사님에 관한

기사가 나와있다...

 

아...약육강식의 논리가 우선하여 적용되는듯한 이 세상이지만,

이렇듯 아름다운 영혼의,

세상의 빛이 되는 사람들도 함께 존재한다는 것..

정말 아름다운 세상이 아닌가..ㅠ.ㅠ

 

이들이 부르는 아름다운 떼제의 노래를 들으면서,

천상의 평화를 잠시 맛본다..

 

유진, 지나가 대학생이 되면

꼭 이곳에 자원봉사자로 보내고 싶어졌다..

동영상을 보니, 나이 많으신 분들의 모습도 보이고,

나도 함께 하고 싶어진다..ㅠ.ㅠ

 

설립자 로제 수사님의 모습 

             

떼제 성가-  Jesus, Remember me

 


떼제 성가- Bless the Lord

떼제 공동체(The Taizé Community)는 프랑스의 부르고뉴 지방 남부의 손 에 로와르(Saône-et-Loire)에 있는 떼제(Taizé)에 위치한, 기독교 종파를 아우르는 에큐메니컬적인 성격을 가진 기독교의 남성 공동체이다. 1940년 개신교 신자인 로제 수사에 의해 창설되었으며, 교파에 관계없이 25개국 출신의 남성 수도자들이 모여 기도와 그리스도교 명상을 중심으로 공동생활을 하고 있다.
1950년대부터 매주 프랑스 떼제에서 열리고 있는 젊은이들의 기도 모임은 전 세계에서 수천 명의 젊은이가 방문하여 참석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떼제 공동체의 기도 모임에서 사용되는 기도는, 짧고 간단한 가사가 붙인 곡을 반복하여 부르는 방식으로, 떼제 현지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기독교 공동체에서도 이를 활용하는 모임이 열리고 있다.
떼제 공동체의 새 원장은 가톨릭 신자인 알로이스 수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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