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동영상은 사실 두번째 올린다.
MBC라 적혀 있고, 한국말로 인사하는 것을 보면, 우리나라에서 방송된 거 같다..
혹시나, 보지 못한 사람이 있으면, 한번이라도 더 보길 바라는 마음에서 나는 또 퍼놓는다..
블로그 시작하던 무렵에 이 동영상을 보고, 하염없이 울었던 기억이 난다.
닉은 사지가 없는 장애의 몸으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의지적인 인간 정신을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다.
8살때, 벌써 삶의 무의미함에 자살을 생각했을 정도였으니,
그 고통과 고뇌의 크기가 어느 정도였을지 가늠할 것도 같다...ㅠ.ㅠ
오늘 내겐, 이상하게 그의 표정에서 밝음보다는 많은 번뇌의 흔적이 읽혀지는 느낌이다.
(맞다..이상하게 내 기분이 우울한 탓도 있을거다..)
어짜피 모든 인간의 삶은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이 뒤섞여 있는 운명이다.
이들처럼 처음부터 어떡할 수 없는 한계를 갖고 태어나는 운명도 있고..
겉으로는 온전해 보이나, 속으로는 극심한 장애를 겪으며 평생 살아가는 사람들도 많다.
극복하지 않을수도 없고, 극복할 수도 없는 상황에 직면하면,
우린 어떡해야하나...ㅠ.ㅠ
그래도 끝까지..
되든 안 되든, 끝까지..마지막 순간까지.. 해야만 한다는 것이지..ㅠ.ㅠ
인생의 반을 살아온 나..
분명한 진리 하나, 명확히 알고 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결국,
닉은 팔다리 없이도 우리 앞에서 일어나는 모습을 보여 준다!!!!!
우리 상상의 한계를 벗어나는 방식으로...ㅠ.ㅠ
.
.
.
지구촌 전체의 위기라고 한다.
온통 뉴스는 어두운 기사 뿐이다..ㅠ.ㅠ
사람들은 오바마의 정책에 설왕설래한다.
하지만 나는 그를 서포트한다..할 수 밖에 다른 도리가 없지 않은가??
순진하다고, 비현실적이라고 비판하고 부정적으로 말하며 뒷짐지고 앉아 있어야 할지,
긍정하고 희망을 품고, 내 삶에서 최선을 다하는 하루하루를 살아야 할 지는 내 몫이다.
선택은 내게 있다.
<어떤 모습의 나>가 되고 싶은가?
내게 없는 것에서 눈을 돌려, 내게 있는 것을 볼 줄 알고,
나 스스로를 행복하게 만드는 책임은 오로지 나에게 있다는 것을
이 동영상이 다시 되새겨 준다.
고마워요..ㅠ,ㅠ 닉~~♥
나도 행복합니다..당신처럼...
내일은 더 행복할 겁니다..화이팅!!!!
nick Vujicic- I love living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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