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를 했다"라는 포스팅에서
소박하고도 밝고 편한 느낌의 이번 집에 대해서 언급했었어요..
사진도 올려 보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현재 살고 있는 공간을 찍어보았는데요...
궁금하신 지인분들이 다 보신 것 같으면,
비공개로 설정할려구요.. ^^:
저희 집의 패티오
제가 마음대로 꾸며본,
<아이린의 카페>라고 이름 붙인 공간이예요.~~~ *^^*
(제 세레명과 미국에서 사용하는 이름이 아이린이거든요)
노란 바구니가 있는 공간에
커피 메이커와 컵등을 가져다 놓을 예정이구요....
저기 하얀 문을 열면,
그네 벤치와
작은 뒷마당이 있어요..*^^*
마당에서 들려오는
새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행복하네요..
패티오의 코너 창가에 놓아둔 제 컴퓨터 데스크예요..
...
지금 현재 이자리에 앉아서 블로그를 하고
인터넷 서핑을 하며,
우리나라와 태평양을 단숨에 뛰어 넘어,
외롭지 않게 살아가려 노력 중이예요.
리빙룸에서 패티오쪽을 바라본 모습이예요..
큰 창문이 리빙룸과 패티오를 분리하고 있는거죠..
아이들 어릴적에는 장난감 선반으로 쓰였었고,
저번 집에서는 차고에 놓여져서
잡동사니를 얹어 두었던 나무 선반이
이 집에선 패티오에서 나름의 소품으로 재사용되고 있어요~
아직도 다기나 액자등이 제자리 찾지 못해 놓는게 많아요..
제 컴이 놓인 반대 방향의 벽에는
재봉틀을 사용할 수 있게 준비해 두었구요..
(체크무늬 천을 덮어놓은...)
그 옆에는 트레드밀과 운동볼,덤벨 등 스포츠 카페도 겸한다는 발상..흐~
오늘 아침에는 오랫만에 요가를 했다는 증거로
요가 메트도 깔려있네요..>,<
현관문을 열면 리빙룸과 패티오가 동시에 보여요.. 그래서 집이 좀 더 넓어보이는 효과도 있어 좋으네요...^^ 이집은 단층집이어서 자연을 더 많이 느낄 수 있는데다 무엇보다 굉장히 밝아서, 긍정의 에너지가 흐르는 것 같아요.^^ 리빙룸에서 키친쪽을 바라다보면, 이런 모습이예요.. 오래되어 낡은 식탁은 테이블 커버를 씌워 좀 더 사용해 보려구해요.. 키친에서 패티오쪽을 보면. 이런 모습.. 카운터탑 위를 좀 더 치우고 찍을 걸...-.-:: 어제 저녁 메뉴였어요. 제가 만든 김밥이예요..*^^* 힘든 시간, 잘 극복해내었으니, 앞으론 점점 더 좋은 일들이 많이 펼쳐질거라 믿어보아요.....*^^* 사랑을 전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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