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게 살림하기~

아이린의 카페와 그리고....*^^*

거울닦는 달팽이 2012. 7. 10. 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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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를 했다"라는 포스팅에서

소박하고도 밝고 편한 느낌의 이번 집에 대해서 언급했었어요..

사진도 올려 보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현재 살고 있는 공간을 찍어보았는데요...

궁금하신 지인분들이 다 보신 것 같으면,

비공개로 설정할려구요.. ^^:

 

 

저희 집의 패티오

제가 마음대로 꾸며본,

<아이린의 카페>라고 이름 붙인 공간이예요.~~~ *^^*

(제 세레명과 미국에서 사용하는 이름이 아이린이거든요)


노란 바구니가 있는 공간에

커피 메이커와 컵등을 가져다 놓을 예정이구요....

 

 

 

 

 

 

저기 하얀 문을 열면,

그네 벤치와

작은 뒷마당이 있어요..*^^*

마당에서 들려오는 

새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행복하네요..

 

 

 

 

 

 

 

 

 

 

 

패티오의 코너 창가에 놓아둔 제 컴퓨터 데스크예요..

...

지금 현재 이자리에 앉아서 블로그를 하고

인터넷 서핑을 하며,

우리나라와 태평양을 단숨에 뛰어 넘어,

외롭지 않게 살아가려 노력 중이예요.

 

 

 

 

 리빙룸에서 패티오쪽을 바라본 모습이예요..

큰 창문이 리빙룸과 패티오를 분리하고 있는거죠..

 

 

 

 

 

아이들 어릴적에는 장난감 선반으로 쓰였었고,

저번 집에서는 차고에 놓여져서

잡동사니를 얹어 두었던 나무 선반이

이 집에선 패티오에서 나름의 소품으로 재사용되고 있어요~

아직도 다기나 액자등이 제자리 찾지 못해 놓는게 많아요..

 

 

제 컴이 놓인 반대 방향의 벽에는

재봉틀을 사용할 수 있게 준비해 두었구요..

(체크무늬 천을 덮어놓은...)

 

그 옆에는 트레드밀과 운동볼,덤벨 등 스포츠 카페도 겸한다는 발상..흐~

오늘 아침에는 오랫만에 요가를 했다는 증거로

요가 메트도 깔려있네요..>,<

 

 

 

 

 

 

현관문을 열면 리빙룸과 패티오가 동시에 보여요..

그래서 집이 좀 더 넓어보이는 효과도 있어 좋으네요...^^

 

이집은 단층집이어서 

자연을 더 많이 느낄 수 있는데다

무엇보다 굉장히 밝아서, 

긍정의 에너지가 흐르는 것 같아요.^^

 

 

 

 

리빙룸에서 키친쪽을 바라다보면, 이런 모습이예요..


오래되어 낡은 식탁은

테이블 커버를 씌워 좀 더 사용해 보려구해요..

 

 

 

키친에서 패티오쪽을 보면. 이런 모습..

카운터탑 위를 좀 더 치우고 찍을 걸...-.-::

 

 

 

 

 

어제 저녁 메뉴였어요.

제가 만든 김밥이예요..*^^*

 

 

힘든 시간, 잘 극복해내었으니,

앞으론 점점 더 좋은 일들이 많이 펼쳐질거라 믿어보아요.....*^^*

 

사랑을 전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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