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어있는 달팽이

아니?! 장난이 아니잖아~ ㅠ.ㅠ 한나라당 언론 관련법 막아야만 혀!!!!

거울닦는 달팽이 2009. 2. 28.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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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밴드 ‘보드카 레인’도 “언론악법 직권상정 반대” 
 
진중권 중앙대 겸임교수가 한나라당의 언론관련법 저지를 위한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최상재)과 언론노조 MBC본부(박성제 본부장)의 총파업을 지지하고 나섰다.

진 교수는 26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MBC사옥에서 진행된 총파업 결의대회에 참석해 “언론노조의 총파업을 지지하며, 그 앞에 MBC가 나서서 싸우는 것에 감사한다”며 “열심히 싸워달라”고 말했다.

     

▲ 진중권 중앙대 겸임교수가 26일 오후2시 서울 여의도 MBC 사옥에서 열린 ‘총파업 결의대회’에서 지지 발언을 하고 있다. ⓒ송선영

 
 
그는 “이제 집권 2년차가 된 이명박 정부가 한 것이 (언론관련법에 대한) 날치기 상정”이라며 “국민들의 60%이상이 언론관련법에 반대하는 만큼, 국민적 저항을 불러올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조중동과 같은 신문들의 여론 왜곡을 그나마 바로 잡았던 것이 방송인데, 방송을 그들 입맛에 맞게 하려고 한다”고 비난했다.

그는 △신문과 재벌이 방송을 장악할 수 있게 하는 언론관련법 △포털 네이버가 첫 화면에 신문을 배치한 ‘뉴스캐스트’ 시도 △포털 다음이 아고라를 초기 화면에서 삭제하려는 것 △포털 네이트가 뉴스 댓글을 실명으로 쓰게 하려는 것 등을 언급한 뒤이 흐름들은 분명 시민들의 입을 막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 박상권 MBC 기자. ⓒ송선영

박상권 기자 “지난 1차 총파업, 저널리즘 되돌아보는 계기”

<뉴스투데이> 앵커인 박상권 기자는 지난 12월 총파업을 통해 “저널리즘이 무엇인지 되돌아보는 등 철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10년 넘게 기자 생활을 하면서 근본적이고 큰 고민을 하지 않았었는데 1차 총파업을 통해 저널리즘과 방송의 영향, 언론에 대해 다시 곱씹어 보게 됐다”며 “(이 시기를 통해) 철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설마 직권상정을 해 다시 이 자리에 모이게 될 줄은 몰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진지하게 우리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인디밴드 ‘보드카 레인’ “교육과 언론만큼은 시장 논리 안돼”

지난해 ‘YTN과 공정방송을 생각하는 시민문화제’에서 YTN투쟁을 지지하며 공연을 한 바 있는 인디밴드 ‘보드카 레인’도 “언론노조의 총파업을 지지하며, 언론악법 직권상정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보드카 레인’ 보컬 안승준씨는 공연에 앞서 “어제 연습 도중에 인터넷을 하다가 (언론관련법) 직권상정을 했다는 것을 보고 열 받았었는데, 얼마 후에 MBC에서 (공연을 해달라는) 전화가 와 흔쾌히 공연을 결정했다”며 “이전에 투쟁중인 YTN과, 기타를 만드는 회사인 콜트콜텍 지지 공연을 해 준적 있는데, 점점 파업전문밴드가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 인디밴드 '보드카 레인'이 공연하고 있다. ⓒ송선영


 
그는 “최근 모든 정책이 시장과 경쟁의 논리로 가고 있지만, 교육과 언론만큼은 이러한 논리로 가서는 안 된다 생각한다”며 “만약 시장과 경쟁의 논리로 가게 된다면 있는 자들에 의해 하나의 논리로 강요당할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그는 또 “세계가 ‘다양성’을 중시하고 있는 가운데, 이 나라 정부와 한나라당은 거꾸로 가고 있는 것 같다”며 “(지지 공연을 해서) 살아가는 현실과 시대에 적당한 역할을 할 수 있어 기쁘고 좋다”고 말했다. 

 




CBS노조, '방송법 직권상정' 기류에 전면파업 돌입
MBC노조에 이어 두번째 전면파업 돌입

2009-02-27 16:59:09

 

김형오 국회의장의 방송법 등 미디어법 직권상정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MBC 노조에 이어 CBS 노조도 27일 전면파업을 선언하고 무기한 방송제작 거부에 들어갔다.

CBS 노조는 이날 정오 긴급비상대책회의를 열어 오후 3시를 기해 전면 제작거부에 들어가기로 결의했다.

양승관 CBS 노조위원장은 “한나라당이 국회에 질서유지권을 발동시키고, 오늘로 예정돼 있던 본회의를 취소하는 등 미디어법안 강행처리로 입장이 돌아선 것으로 보인다”며 "애초 부분파업에 들어가되 상황에 따라 수위를 조절하려 했으나 사안의 시급성과 조합원들의 요구에 따라 이날 비상대책회의를 열어 전면 제작거부 파업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CBS 기자와 PD, 아나운서 등 150∼200명의 조합원이 방송제작을 거부함에 따라 방송 차질이 예상된다. CBS는 조합원인 진행자를 비조합원으로 교체하고 부장급 PD와 아나운서를 투입하기로 했다.

CBS외에 SBS, KBS 노조도 방송법 등이 국회 본회의에 직권상정시 전면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힌 바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최병성 기자    

<원글 출처;뷰스&뉴스>

 

참고 싸이트:

http://blog.daum.net/anfaoghk/11297561

 

http://blog.daum.net/workingclass/7674266?srchid=BR1http%3A%2F%2Fblog.daum.net%2Fworkingclass%2F7674266

            

http://blog.daum.net/bando21/16904670?srchid=BR1http%3A%2F%2Fblog.daum.net%2Fbando21%2F16904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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