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새기는 멧세지

"중도적으로 산다"라는 것.

거울닦는 달팽이 2016. 1. 31.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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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적으로 산다는 것은

내 생각이 절대적으로 옳다는 것을 내려놓고 사는 것입니다.

옳은 것에도 옳으니까 그것을 하는 것 뿐이지만,

거기에 과도하게 집착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걸 가지지 못했을때 괜찮다.

그러나 내가 그것을 가지고 싶어서 열심히 일할 수 있죠.

그러나 못 가지게 되었을때, '상관없다'. 

싫은 것이 나에게 왔어요. 거부하고 싶지만 거부가 안된다.

그렇다면 좋다! 그것도 내가 받아들일 수 있다.

이게 이제 중도적인 자세입니다.

그러니까 중도적으로 사는 사람은 크게 괴로울 게 없죠.

'인연따라 산다'라는 걸 아니까...

그러니까 과도한 집착이나 과도한 싫어함, 과도한 좋아함.. 이런 것이 없죠. 

그러니까 얼마나 자유롭겠습니까?

중도적으로 산다면 얼마나 자유롭겠어요?..

이렇게 중도적으로 산다는 것이 바로 수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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