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어있는 달팽이

미디어 악법 반대!!!! 목놓아 반대!!!합니다.

거울닦는 달팽이 2009. 7. 23.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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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 꼭 함께 보고싶은 동영상을 올려 놓았습니다..봐주셔요!!>

 

 

미디어법 개정안이 통과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서 잠들었다..

가슴에 돌덩이가 얹힌듯한 마음으로...ㅠ.ㅠ

 

어젯밤 꿈에는 진수성찬이 내 앞에 마련되어 있었다.

난 그냥 먹지 않았다...

 

꿈을 깨서도 이유를 모른 채,

먹지 않은 것이 다행이라는 생각만이 들었다...

 

지금 생각해보니, 그 번드레한 성찬은

요리조리 당장 입맛에 땡기게 요리되어 올려진 

왜곡되고 가공되어진 정보의 화려한 밥상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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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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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수가?? 노대통령을 그토록 괴롭히며 죽음으로 몰고간

언론이 이제 정말 자신의 입맛대로 막장으로 가겠다는건데...ㅠ.ㅠ

 

 

500만 조문객들은 노대통령을 죽인 언론에 속았다면서 분노하며 울지 않았던가요?

이 땅의 민주주의 싹을 죽이고,

국민을 목숨보다 사랑한 대통령을 죽인 자들이

그들의 지배 이데올로기를 고착화시키기 위해서

그 최적의 도구인 미디어를 장악하겠다고

미디어법을 다시 고쳐 날치기 통과시켰다구요??

어뜩하나요..어뜩해...ㅠ.ㅠ

 

내 삶의 시각을 그토록 왜곡시켜온 미디어가,

이제보다  더더욱 힘이 강해진다구요???

안 돼~ 안 돼~~~~

 

 

감정에 사로잡혀 있는 것만이

이순간, 현재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아니다.

이 순간에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할 뿐...ㅠ.ㅠ

 

이런 중요한 사안에 대해 장문의 긴 글을 쓸 능력도 여력도 내겐 없구..ㅠ.ㅠ

 이 현실을 한사람이라도 제대로 인식하게 하는 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일 인 거 같다.ㅠ.ㅠ

 

미디어법과 관련된 동영상을 올려 놓는다.

 

노대통령의 죽음에 흘렸던 그 뜨거운 눈물이 헛된 눈물이 되지 않기만을 기도한다..ㅠ.ㅠ

 

우리 국민들,

이럴때일수록 두 눈 똑바로 뜨고, 정신차려야 해요!!!!

 


권력과 언론과 시장의 지배에 대해서,

힘들지만 가능한 대안을 제시하고 있는 노대통령입니다.

 

이번 미디어법 뒤에 숨어있는, 거대언론인 조중동과 삼성 불매 운동을 해야하는 이유이기도 하지요..

 

시민 주권 운동, 된다!!는 믿음으로

역사앞에, 우리 자손들 앞에 부끄럽지 않게, 나아가야 하지 않을까요!!!

 

 

 


 꼭 알아야 할 진실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는, 이런 언론인을 몰아내려는 의도의 법이지요..ㅠ.ㅠ

제게도 여기서 알게된 e채널의 동영상은 삶과 역사의 진실을 알게하는  한줄기 빛이었어요.!!!!

 

  

 

* 8분 정도만 할애하면 되어요. 꼭 함께 들었음 하는 강연입니다.<2009년 1월의 강연>

 

  

 

 

 

 

미국 뉴스에서는 이런 모습을 우리보다 더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으니,

이 참담함이야 말로 뭐라 말해야 할런지요..ㅠ.ㅠ

그나저나 이정희 의원 괜찮은지요? 흑흑..

http://www.foxnews.com/story/0,2933,534367,00.html

 

..................................

 

미주 한인들도 미디어법 강행처리 반대합니다.

 

지금도 우리나라 언론에 팽배해 있는 시장 권력의 횡포로

국민의 눈과 귀는 막혀있고 공정하고 책임있는 보도를 쉽게 접하기 어렵습니다.

심지어 시장권력과 결탁한 언론으로 인하여 힘없는 개개인의 인권과 자유마저

침해받는 사례들이 많은 것이 오늘날 대한민국의 현실입니다.

그런 강력하고 거대한 시장권력에게 법적으로 언론의 겸업을 허가하고,

지분 제한을 폐지하거나 완화하는 내용의 미디어법 개정안은

우리나라의 현실과도 맞지 않을 뿐더러 전세계 어디에도 그 예를 찾기 힘든

심각한 오류와 미심쩍은 속내를 담고 있는 개정안입니다.

 

조국의 건전한 발전에 심각한 위해를 끼질 이런 악법의 강행 처리라는

국가적 위기 상황에 우리 미주 한인들은

 

-         신문의 방송 겸업을 허용하는 신문법 개정에 반대합니다.

-         신문사와 대기업의 방송사 지분 소유를 허용하는 방송법 개정에 반대합니다.

-         임의 적용될 수 있는 사이버 모욕죄와 인터넷 모니터링 의무화에 반대합니다

-         국민의 무지를 핑계로 제대로 된 여론 조사 없이 진행되는 미디어법 개정의 강행처리를 반대합니다.

                                                 20097월 13일

                                          조국을 걱정하고 사랑하는 미주한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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