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기술

(펌)가장 잘 사는 삶

거울닦는 달팽이 2011. 11. 26.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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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잘 사는 삶


영성의 길을 가고 있는 어느 젊은이가 ‘가장 잘사는 삶’에 대해 간단히 한마디로 얘기해 달라고 하길래  ‘신같이 사는 삶’이라고 말해 주었다. 그 말을 듣고 생뚱한 표정을 짓던 그 젊은이가 좀 알기 쉽게 얘기해 달라고 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순간 순간 최선을 다하고, 성실하게 사는 것이다’라고 말해 주었다.

 

그랬더니 조금 펴진 표정으로 많은 곳에서 ‘기도와 명상과 사랑과 봉사’를 하라고 하는데 그런 말들은 왜 들어있지 않냐고 묻는 것이었다. 그래서 그런 것들은 위와 같은 삶을 사는데  필요한 도구이고 방편인 것이라고 말해 주었다. 그랬더니 그 젊은이는 알아듣기 쉽게 자세하게 말해달라고 진지하게 부탁을 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그 젊은이에게 얘기해 주었는데 다음은 그것을 대충 정리한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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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에 있는 ‘잘’이란 말은 ‘신‘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말이다. 

‘잘 났다’, ‘잘 생겼다’, ‘잘 있다’, ‘잘 산다’ 등에서 잘이라는 말의 의미를 살펴보면

신의 자리에 났다, 신의 자리에 생겼다, 신의 자리에 있다, 신의 자리에 산다...

(또는 신의 자리에서 났다) 와 같이 신의 자리나 신과 하나 된 경지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에 ‘잘’ 이라는 말이 붙는 것을 알 수 있다.


신의 자리에 (또는 신의 자리에서) 난 것보다 잘난 게 어떤 것이 있을지 한번 생각해 봐라.


과학에 조금 상식이 있는 사람이면 우주에 공명현상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낮은 진동수는 높은 진동수에 흡수 되어 낮은 진동수는 사라지고 높은 진동수만 남게 되는 이치를 말한다. 예를 들어 피아노의 건반을 낮은 음과 높은 음을 동시에 치면 높은 음만 나중에 들리고, 빈 유리컵 두개를 나란히 세워 놓고 한쪽 유리컵만 막대기로 때려 떨게 하면 때리지 않은 유리컵도 공명되어 떨게 된다. 이러한 현상을 다른 면에서 얘기해 보면, 물질적인 것은 정신적인 것에 비해 그 진동수가 낮다. 기이하게 여길지 모르겠지만 돈이나 섹스 등 물질적인 것과 관련된 책과 성경이나 불경 또는 영성 서적과 같은 영적, 정신적인 내용이 담긴 책을 진동수 측정기로 측정해 보면 정신적인 책들이 진동수가 아주 높게 나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 폭력적인 내용의 책과 사랑이 담긴 책을 측정하면 사랑이 담긴 책이 폭력적인 내용의 책보다 진동수가 매우 높게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우리 삶에서도 이러한 현상을 살펴볼 수 있는데, 예를 들면 사람이 나이를 들어가면서 얼굴이 바뀌게 되는데 사랑이 넘치는 영적인 삶을 산 사람은 나이가 들면서 점점 매력 있고 멋있는 얼굴이 되어가고, 반면 이기적으로 남을 속이거나, 남을 고통스럽게 하는 삶을 산 사람은 나이를 먹어가면서 얼굴 모습이 점차로 그 마음 쓰는 것과 비슷한 좋지 않은 모습으로 바뀌어 가고, 사람들이 가까이 하기 싫어하고 피하고 싶은 사람이 된다.


매력이라는 것의 특성은 생명의 본질인 의식의 차이에서 오는 에너지 진동수의 높고 낮음에 달려 있는 것이다. 진동수가 높은 사람은 높은 음이 낮은 음을 끌어당기듯이 진동수가 낮은 사람들을 끌어당긴다. 반대로 진동수가 낮은 사람은 진동수가 높거나 낮은 사람들을 튕겨 내거나 자신이 높은 진동수로 끌려가게 된다. 이것이 매력의 본질인 것이다. 에너지 진동수가 높았던 옛 성현들 주변에 사람들이 모였던 이유가 이러한 공명현상 때문인 것이다.


요즘 많은 스포츠나 연예계의 스타들 주위에 많은 젊은이들이 모이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그 당시의 스타의 진동수를 측정해 보면 진동수가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연예계나 스포츠 계통에 많은 사람들이 있지만 인기의 차이를 나타내는 것은 그 때 그 스타들의 진동수 차이에 따른 공명현상이 많이 작용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 할 수 있다. 같은 진동수의 사람이라 할지라도 그 당시 각 스타들의 영적 관심, 일에 대한 열정, 사랑과 봉사의 마음 등의 차이에 따라 다른 사람들을 끌어당기는 힘과 조화의 차이를 나타내게 되는데 이와 같이 매력의 차이는 각자의 진동수의 차이에서 나오는 것이다.


위의 이야기에서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영적이고 정신적으로 깨어있는 사람들은 그 사람에게서 나오는 진동수가 높아 남을 끌어당기는 힘과 매력이 있는 사람인 반면, 물질적이고 세속적이며 이기적인 욕망의 사람은 진동수가 낮아 남을 끌어당기기 보다는 오히려 멀어지게 만드는 매력이 없는 사람이라 할 수 있다.


우리에게는 크게 두 가지 형태의 ‘나‘가 있는데. 하나는 나의 몸을 바탕으로 한 물질적 성향의 개체적인 ‘나‘와, 모든 생명의 근원인 영적 성향의 전체적인 ’나‘이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은 물질적일수록 에너지 힘이 약하고 빨리 사라지게 되어 있는 반면, 정신적일수록 에너지 힘도 강하고 그 존재하는 기간도 길다. 물질적인 것은 형상 자체가 따로이고, 제 각기 그 형상 중심을 향하여 뭉치려는 속성이기에 물질적일수록 다른 존재와 부딪히고 다투는 반면, 정신적인 것은 하나의 우주(신)의 속성이기에 정신적일수록  다른 존재와 하나가 되고 서로를 위하고 사랑하며 신의 차원으로 상승되어 간다. 이렇게 신의 차원으로 상승할수록 삶은 서로를 위하고 사랑과 축복이 넘치는 매력 있는  삶이 된다.


최선을 다하고, 성실하게 사는 것이다’라는 말을 보면 최선(最善)은 최고의 선을 말하는데 최고의 선이란 신 자체를 말한다. 그와 비슷한 말에 지극(至極)이라는 말이 있다. 지극(至極)의 뜻은 극(極)에 도달했다 라는 것인데 사람의 외면과 내면에 있어서 극(極)의 뜻은 구극의 신의 자리를 말하는 것이다. 성실(誠實)은 한자를 풀어 얘기하면 성(誠)은 言+成이고 이것은 말을 이룬다 라는 것인데 그것은 신의 말, 다시 말해 신의 뜻을 이룬다는 것이다. 실(實)은 열매를 말하는 것이니 성실(誠實)이란 신의 뜻을 이루어 열매를 맺는다 라는 뜻이 된다.

보통 사람들은 자기 자신의 삶에서 대부분을 자기의 뜻대로 만들어 간다고 여기고 있는데, 실제로는 개체인 자기가 아닌 전체인 신성의 자아가 만들어 가는 것이다.

 

예를 들어 자기 몸은 자기 생각대로 움직인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첫째 호흡에 있어 자기의 뜻과는 상관없이 호흡이 이루어지고 있고, 우리 몸의 신진대사도 마찬가지이고, 눈을 깜박이는 것도(자기의 의지로 1시간 깜박거리지 않는) , 머리카락을 자라게 하는 것 등, 이 모두가 자기가 하는 게 아니라 신성의 자아가 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이치를 모르고 개체인 자기가 다 한다고 착각하고 살게 되면 힘만 들고 이루어지는 것은 별로 없게 되는 것이다. 창조의 힘은 신성인 자아에게 있다는 것을 자각할 때 지혜로운 삶을 살 수 있는 것이다. 


최선(最善)을 다하고, 성실(誠實)하게 산다’는 말의 의미는 결국은 신과 하나 되어 신과 같이 창조의 결실을 맺으며 삶을 살라는 말로 귀결되는 것이다.

 사랑이란 신의 속성이기에 사랑이 한없이 넘치다 보면 자연스레 신의 차원으로 높아지게 되어 저절로 신의 삶을 살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가장 잘 사는 삶’ ‘신처럼 사는 것’이라 할 수 있고  ‘순간 순간 최선을 다하고, 성실하게 사는 것이다’ 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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