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눈에 비친 미국

우리 동네 소개 그리고 멋진 도서관 :Cerritos Library

거울닦는 달팽이 2011. 11. 27.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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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책 모양으로 입구를 만든 어린이 열람실..어린이 열람실 내부 인테리어는 그야말로 감탄스러울 정도...^^

 

 

 

               

 

내가 살고 있는 우리 동네에서

가장 애착이 가는 곳은 바로~~~~~~~~

 이곳!!!

도.서.관!!!!

 

 

 

오늘은, 도서관에서 대출해 온 책을 돌려주는 날이어서

확인 할 것이 있어서,

도서관 웹 페이지를 열어 보다가,

우연히 우리 동네 도서관을 소개한 동영상을 보게 되었다.

 

 

 

울 아이들은

울 동네 도서관에서의

대부분의 프로그램들을 두루 섭렵하며 자라왔다시피한데,

지금도 학교 숙제의 팀 프로젝트의 경우

동영상에서 보이는 룸을 예약해서 모여서 하기도 하는데,

하지만 정작 도서관 자체는 별로 좋아하지도 않고 시큰둥하다.

원래 가까이 있는 건 당연해서 고마운 것도 모르고...

그냥 노는 게 좋다는거겠지..ㅋㅋ

 

암튼.아이들 프로그램을 하는 모습을 보니

옛 기억들도 떠오르고....

 

작은 규모의 도서관이었을때부터,

이 큰 도서관이 지어질 동안,

창고같은 건물을 간이 도서관으로 이용했던 기억도 떠오르고...

밀레리엄 도서관이 새로 오픈하던 날의 기억까지도 생생한데...

 

큰 아이는 이제 대학생이 되어

이 도시를 떠나있고....

 

 

여전히

남편과 나는 한달에 한번 이상은 꼭 들르는

우리들의 아지트,

 내 삶의 에너지원이 되어 주는 공간이라고 할 만하다.

 

 

 

 

리더스 다이제스트에서

미국 최고의 공공 도서관으로 선정했다고 하니,

역시 자랑스러워할만하구나..,

 

다인종이 모여사는 우리 동네..,

여러 언어의 책들이 구비되어 있고

한국어 책도 이 동영상에서 보실 수 있다.

 

 

 

우리 동네 도서관,

구경해 보셔요~~~ *^^*

 

 

 

 

 

 

미주 한국 일보의 도서관 소개 기사:

http://dc.koreatimes.com/article/657370

 

 

 

 



동네 도서관 재증축하고 개관하던 날 !!!

(뒷배경을 자세히 보면,

리오픈하는 첫날이어서 줄 서 있는 모습이 보인다.

이 사진의 아들 유진이는 올 가을 대학생이 되어 이곳을 떠나 있는 상태이다....

시간은 우찌 이리 빨리 가는지... 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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