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일기장

즐거운 대화

거울닦는 달팽이 2012. 2. 4. 14:52
반응형

 

 

제일 친한 친구와

가깝고 풍부하고 평등하며 친밀한 우정을

평생 지속하는 것만큼 강력한 행복의 이정표는 없다.

                                          - 데이빗 마이어

 

 

 

 

 

친구가 다녀갔다.

 

그리고, 지금

 오늘 낮의 즐거웠던 기억을 떠올린다. *^^*

 

나랑 참 다른 듯하면서도

나랑 또 너무나 비슷한 그녀...(내적 성향)

 

그녀는 내 블로그를 보면

너무 비슷한 점이 많아서 놀래곤 한단다...

.

.

 

이번 2월부터

다시 전업 주부로 돌아온 나...

얏호!!! ㅋㅋㅋ

 

눈에 보이지 않는 소중한 것의 가치를

다시금 일깨워 주는

나보다 어리지만,

너무나 현명하고 깊은 내면을 지닌

그야말로 멋진 친구....

 

요즘은

그녀가 구워 준 산울림의 CD를 차에서 듣고 지냈는데..

그 얘기도 못하고 말았네...

 

그래서,

<빨간 풍선>이란 노래를

포스팅하고 싶었는데..

어, 내 컴엔 없구나...ㅠ.ㅠ

 

하지만,내가 좋아하는 산울림의 이곡도

오늘 그녀와의 만남을 회상하는데

좋다는 생각이 든다.

 

그녀의 한국 방문시의

낙산사 바닷가 얘기를 떠오르게 한다...

 

 

 

 

 

 

맑고 밝은 햇살과

흩날리는 봄꽃과

맛있는 점심과, 맛있는 커피...

무엇보다

마음이 통하는 즐거운 대화...

 

정말 오랫만에 누린

기쁨 가득한 시간이었다.

 

그대,

고마웠어요~♥

 

 

 

 

 

 

 

 

 

반응형

'열린 일기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사를 했다!!  (0) 2012.06.17
마음이 처질 때의 처방법  (0) 2012.06.01
내가 원하는 2012년을 그리며  (0) 2012.01.03
이젠 진짜 괜찮아....  (0) 2011.09.17
나쁜 사람은 없다  (0) 2011.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