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7시 9분이네.이제는 제법 마음의 힘이 커져 이틀 동안 수행 하지 않고도 가볍고 편안한 하루를 잘 보낼거라 생각했는데, 그제는 괜찮더니.. 어제는 오후가 되니 몸이 뒤틀리고 마음이 뒤틀리고…근 일주일여 집 밖을 나가지 않은 것 같아 갑갑함을 벗어나보려고 타겟도 다녀오고 트레이드조에도 다녀오고..했는데도, 몸이 찌부둥…그러니 마음도 역시나..이러다간 안되겠어...운동을 하고 살아야되지 않을까 싶어 짐에 등록해야되나 마나..하면서 인터넷으로 몇 군데 짐을 뒤진다..등록비도 싸고 한달 회비도 싸고 줌바 클래스도 있으면 좋겠고 등등..온라인 서핑하며 마음 갈등 때리다가.. 오후 늦게 부터는 스스로에게 더 짜증이 밀려 와서 힘들어지고 말았다.퇴근한 남편에게 짜증을 낼 기미가 느껴져, 저녁을 차려 먹자마자 이..